신종플루 의심 유아 숨져…정밀 조사

입력 2012.02.14 (10:52) 수정 2012.02.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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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감염이 의심되는 유아가 숨져 정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병원은 지난 12일 전남 여수의 한 병원에서 신종 플루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한 생후 18개월 된 남자 아이가 격리 치료를 받다 어제 오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남대 병원 측은 숨진 남아가 입원 이후 실시한 간이 검사에서는 신종 플루 음성 반응을 보였다며, 오늘 오후쯤 정밀 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판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찰은 유족 측이 병원 측의 부실한 환자 관리로 아이가 숨졌다고 고소함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내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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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의심 유아 숨져…정밀 조사
    • 입력 2012-02-14 10:52:44
    • 수정2012-02-14 11:42:04
    사회
신종 플루 감염이 의심되는 유아가 숨져 정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병원은 지난 12일 전남 여수의 한 병원에서 신종 플루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한 생후 18개월 된 남자 아이가 격리 치료를 받다 어제 오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남대 병원 측은 숨진 남아가 입원 이후 실시한 간이 검사에서는 신종 플루 음성 반응을 보였다며, 오늘 오후쯤 정밀 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판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찰은 유족 측이 병원 측의 부실한 환자 관리로 아이가 숨졌다고 고소함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내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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