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수차례에 걸쳐 10만여 리터의 기름을 훔친 혐의로 48살 강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5살 김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달 18일부터 열흘 동안 전북 전주시 장동에 설치된 송유관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호스를 연결해 휘발유와 경유 등을 빼내는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10만 5천 리터, 시가 2억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기름을 시가보다 10% 싼값으로 충북 진천의 한 주유소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달 18일부터 열흘 동안 전북 전주시 장동에 설치된 송유관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호스를 연결해 휘발유와 경유 등을 빼내는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10만 5천 리터, 시가 2억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기름을 시가보다 10% 싼값으로 충북 진천의 한 주유소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송유관 뚫어 수억 원대 기름 훔친 일당 검거
-
- 입력 2012-02-14 11:04:31
전주 덕진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수차례에 걸쳐 10만여 리터의 기름을 훔친 혐의로 48살 강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5살 김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 등은 지난달 18일부터 열흘 동안 전북 전주시 장동에 설치된 송유관에 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호스를 연결해 휘발유와 경유 등을 빼내는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10만 5천 리터, 시가 2억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기름을 시가보다 10% 싼값으로 충북 진천의 한 주유소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김진희 기자 ginitree@kbs.co.kr
김진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