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앞으로 다시는 국영 기업을 외국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카르타포스트 인터넷판은 다흘란 이스칸 국영기업장관이 국영기업을 외국기업에 매각하는 것은 시대에 뒤진 방식이라며 앞으로 그런 일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인도샛과 텔콤셀같은 국영 기업을 매각한 것은 국가 예산을 뒷받침할 재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우리 경제 규모가 커진만큼 이제 다른 나라 기업의 지분을 사들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02년 자산 가치가 가장 큰 것으로 꼽히던 이동통신 기업 인도샛의 지분 41.94%를 싱가포르 기업에 매각해 비난을 산 바 있습니다.
자카르타포스트 인터넷판은 다흘란 이스칸 국영기업장관이 국영기업을 외국기업에 매각하는 것은 시대에 뒤진 방식이라며 앞으로 그런 일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인도샛과 텔콤셀같은 국영 기업을 매각한 것은 국가 예산을 뒷받침할 재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우리 경제 규모가 커진만큼 이제 다른 나라 기업의 지분을 사들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02년 자산 가치가 가장 큰 것으로 꼽히던 이동통신 기업 인도샛의 지분 41.94%를 싱가포르 기업에 매각해 비난을 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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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정부 “국영기업 외국에 매각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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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4 11:06:01
인도네시아 정부가 앞으로 다시는 국영 기업을 외국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카르타포스트 인터넷판은 다흘란 이스칸 국영기업장관이 국영기업을 외국기업에 매각하는 것은 시대에 뒤진 방식이라며 앞으로 그런 일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인도샛과 텔콤셀같은 국영 기업을 매각한 것은 국가 예산을 뒷받침할 재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우리 경제 규모가 커진만큼 이제 다른 나라 기업의 지분을 사들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2002년 자산 가치가 가장 큰 것으로 꼽히던 이동통신 기업 인도샛의 지분 41.94%를 싱가포르 기업에 매각해 비난을 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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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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