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5일제 시행 앞두고 학생 체험활동 지원

입력 2012.02.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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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부터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되는 것에 맞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이른바 '나홀로 학생' 등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돌봄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험활동과 취약계층 보호.교육, 가족중심 활동, 스포츠.문화 활동 등 69개 사업 2천 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체험활동은 축구와 야구, 길거리 농구 등의 유소년 스포츠 주말리그가 마련되며 스포츠 교실을 통해 운동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납니다.

또 맞벌이 부부 자녀와 한부모 자녀 등 이른바 나홀로 학생과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토요 지역아동교실이 기존의 93곳에서 312곳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아울러 학교에서 시행되는 '초등학교 돌봄 교실'은 올해 29개 학교에서 내년엔 51개, 오는 2014년까지 60곳으로 점차 늘어납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만 7살에서 15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자바우처, 즉 서비스이용권을 제공해 각종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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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주5일제 시행 앞두고 학생 체험활동 지원
    • 입력 2012-02-14 11:18:39
    사회
서울시는 올해부터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되는 것에 맞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이른바 '나홀로 학생' 등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돌봄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험활동과 취약계층 보호.교육, 가족중심 활동, 스포츠.문화 활동 등 69개 사업 2천 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체험활동은 축구와 야구, 길거리 농구 등의 유소년 스포츠 주말리그가 마련되며 스포츠 교실을 통해 운동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납니다. 또 맞벌이 부부 자녀와 한부모 자녀 등 이른바 나홀로 학생과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토요 지역아동교실이 기존의 93곳에서 312곳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아울러 학교에서 시행되는 '초등학교 돌봄 교실'은 올해 29개 학교에서 내년엔 51개, 오는 2014년까지 60곳으로 점차 늘어납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만 7살에서 15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자바우처, 즉 서비스이용권을 제공해 각종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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