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전 한다며 고급 외제차 훔친 일당 검거
입력 2012.02.14 (11:25)
수정 2012.0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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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하겠다며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달아나 해외로 내다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중고차 매물로 나온 마이바흐 등 고가의 외제차를 시운전해보겠다며 몰고 달아난 뒤 홍콩 등 외국으로 밀반출한 33살 김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또 차량에 GPS 달고 오겠다며 달아난 뒤 번호판을 떼고 빼돌리는 등의 수법으로 10억 8천만 원 어치의 고급 외제차 6대를 해외로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마이바흐를 비롯해 포르쉐, 재규어 등 고가 차량만 골라 훔쳤으며 유명가수의 레인지로버 차량도 훔쳐 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허위로 말소 신고한 중고 외제차가 세관을 통과할 때 관세사가 서류만 검사하는 관행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중고차 매물로 나온 마이바흐 등 고가의 외제차를 시운전해보겠다며 몰고 달아난 뒤 홍콩 등 외국으로 밀반출한 33살 김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또 차량에 GPS 달고 오겠다며 달아난 뒤 번호판을 떼고 빼돌리는 등의 수법으로 10억 8천만 원 어치의 고급 외제차 6대를 해외로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마이바흐를 비롯해 포르쉐, 재규어 등 고가 차량만 골라 훔쳤으며 유명가수의 레인지로버 차량도 훔쳐 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허위로 말소 신고한 중고 외제차가 세관을 통과할 때 관세사가 서류만 검사하는 관행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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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운전 한다며 고급 외제차 훔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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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4 11:25:43
- 수정2012-02-14 16:36:23
시운전하겠다며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달아나 해외로 내다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중고차 매물로 나온 마이바흐 등 고가의 외제차를 시운전해보겠다며 몰고 달아난 뒤 홍콩 등 외국으로 밀반출한 33살 김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또 차량에 GPS 달고 오겠다며 달아난 뒤 번호판을 떼고 빼돌리는 등의 수법으로 10억 8천만 원 어치의 고급 외제차 6대를 해외로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마이바흐를 비롯해 포르쉐, 재규어 등 고가 차량만 골라 훔쳤으며 유명가수의 레인지로버 차량도 훔쳐 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허위로 말소 신고한 중고 외제차가 세관을 통과할 때 관세사가 서류만 검사하는 관행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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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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