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조선사들 “이란산 원유 선적 중단”

입력 2012.02.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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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세계 각국의 선사들이 이란과의 거래를 속속 중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유조선사인 OSG를 비롯해 7개의 유조선사로 구성된 '탱커스 인터내셔널'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이메일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이란과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EU가 지난 1월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를 선박 보험으로까지 확대한 데 따른 것입니다.

탱커스 인터내셔널 소속 유조선사들은 대형 유조선만 45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OSG는 대형 유조선 14척을 비롯해 111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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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유조선사들 “이란산 원유 선적 중단”
    • 입력 2012-02-14 11:42:35
    국제
미국과 유럽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세계 각국의 선사들이 이란과의 거래를 속속 중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유조선사인 OSG를 비롯해 7개의 유조선사로 구성된 '탱커스 인터내셔널'은 현지시각으로 10일 이메일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이란과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EU가 지난 1월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를 선박 보험으로까지 확대한 데 따른 것입니다. 탱커스 인터내셔널 소속 유조선사들은 대형 유조선만 45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OSG는 대형 유조선 14척을 비롯해 111척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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