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열 “정부 잘못 예산으로 보상해야”

입력 2012.02.14 (1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은 인기 영합주의 입법 논란을 빚고 있는 '저축은행 특별법'과 관련해 예산으로 피해를 보상하는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허태열 위원장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저축은행 사태는 정부의 정책오류와 감독 부실로 터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 위원장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거부권을 압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축은행 특별법안은 저축 은행 피해자들에게 예금 보장 한도인 5천만 원 초과 예금액에 대해서도 55%에서 60%까지 보상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태열 “정부 잘못 예산으로 보상해야”
    • 입력 2012-02-14 11:57:09
    정치
새누리당 소속 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은 인기 영합주의 입법 논란을 빚고 있는 '저축은행 특별법'과 관련해 예산으로 피해를 보상하는게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허태열 위원장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저축은행 사태는 정부의 정책오류와 감독 부실로 터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 위원장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거부권을 압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축은행 특별법안은 저축 은행 피해자들에게 예금 보장 한도인 5천만 원 초과 예금액에 대해서도 55%에서 60%까지 보상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