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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건강정보] 여성이 놓치기 쉬운 심장병 신호
입력 2012.02.14 (13:00) 수정 2012.02.14 (16:52)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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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월 초 뉴욕에서는 붉은색 드레스 패션쇼가 열립니다.

여성들이 소홀히 하고 있는 심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죠.

많은 여성이 심장병은 남성들이 잘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 여성 사망 원인 1위가 바로 심장 질환인데요.

미국 질병 예방 통제 센터의 조사 결과를 살펴 볼까요.

해마다 미국에서 60만 명 이상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습니다.

문제는 심장병의 첫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을 키우는 여성들이 많다는 겁니다.

<인터뷰> 디 앤더슨(심장병 환자) : “흉부를 훑고 지나가는 약간의 압박감이 있었어요. 특정한 부위도 아니었고 찌르는 듯한 통증도 아니었죠.”

흔히 알고 있는 심장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병을 의심하지 않았던 것인데요.

실제로 여성의 심장 질환 증상은 남성과는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 여성 환자들은 평소와 다른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면 장애나 소화 불량 등을 겪기도 합니다.

<인터뷰> 수스미타 파라샤(에모리 의과 대학 ) : “여성은 몇 달 동안 평소와 다른 피로를 경험합니다. 숨 가쁨과 메스꺼움, 구토 증세가 나타납니다. 흉부 통증과 함께 상반신, 위와 등 그리고 팔과 목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게다가 여성은 남성보다 심장 질환 증상을 잘 감지하지 못하는데요.

미국 심장 학회 조사 결과입니다.

여성 심장 마비 환자의 절반 정도는 심장 마비 예고 신호로 흔히 나타나는 가슴 통증 등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라고 추정할 뿐 아직 그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죠.

보통 폐경 이후에 여성의 심장 질환 위험은 급격히 높아지는데요.

심장 질환의 첫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지구촌 건강 정보였습니다
  • [지구촌 건강정보] 여성이 놓치기 쉬운 심장병 신호
    • 입력 2012-02-14 13:00:16
    • 수정2012-02-14 16:52:58
    지구촌뉴스
매년 2월 초 뉴욕에서는 붉은색 드레스 패션쇼가 열립니다.

여성들이 소홀히 하고 있는 심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죠.

많은 여성이 심장병은 남성들이 잘 걸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 여성 사망 원인 1위가 바로 심장 질환인데요.

미국 질병 예방 통제 센터의 조사 결과를 살펴 볼까요.

해마다 미국에서 60만 명 이상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습니다.

문제는 심장병의 첫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을 키우는 여성들이 많다는 겁니다.

<인터뷰> 디 앤더슨(심장병 환자) : “흉부를 훑고 지나가는 약간의 압박감이 있었어요. 특정한 부위도 아니었고 찌르는 듯한 통증도 아니었죠.”

흔히 알고 있는 심장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병을 의심하지 않았던 것인데요.

실제로 여성의 심장 질환 증상은 남성과는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보통 여성 환자들은 평소와 다른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면 장애나 소화 불량 등을 겪기도 합니다.

<인터뷰> 수스미타 파라샤(에모리 의과 대학 ) : “여성은 몇 달 동안 평소와 다른 피로를 경험합니다. 숨 가쁨과 메스꺼움, 구토 증세가 나타납니다. 흉부 통증과 함께 상반신, 위와 등 그리고 팔과 목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게다가 여성은 남성보다 심장 질환 증상을 잘 감지하지 못하는데요.

미국 심장 학회 조사 결과입니다.

여성 심장 마비 환자의 절반 정도는 심장 마비 예고 신호로 흔히 나타나는 가슴 통증 등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라고 추정할 뿐 아직 그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죠.

보통 폐경 이후에 여성의 심장 질환 위험은 급격히 높아지는데요.

심장 질환의 첫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지구촌 건강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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