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協 “시공사 선정한 곳은 실태조사 면제해야”

입력 2012.02.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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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뉴타운·정비사업 신정책구상안과 관련해 이미 시공사를 선정한 정비구역은 실태조사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오열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을 방문해 뉴타운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사업 지연과 매몰비용 처리 방안, 주민갈등 등을 설명하고,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주택협회는 시공자가 선정된 정비구역을 실태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조합을 해산할 경우 앞서 시공자에게 빌린 사업경비를 보조해주는 등 출구전략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건의에 대해 사안별로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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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協 “시공사 선정한 곳은 실태조사 면제해야”
    • 입력 2012-02-14 15:27:21
    경제
한국주택협회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뉴타운·정비사업 신정책구상안과 관련해 이미 시공사를 선정한 정비구역은 실태조사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오열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을 방문해 뉴타운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사업 지연과 매몰비용 처리 방안, 주민갈등 등을 설명하고,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주택협회는 시공자가 선정된 정비구역을 실태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조합을 해산할 경우 앞서 시공자에게 빌린 사업경비를 보조해주는 등 출구전략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건의에 대해 사안별로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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