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딸 친구 때린 대학교수 약식기소

입력 2012.02.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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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딸에게 욕설 문자를 보냈다는 이유로 딸의 친구를 때린 대학교수를 검찰이 약식 기소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교실 앞에서 딸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초등학교 4학년 김 모 군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모 대학 교수 이 모씨를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일, 시민 9명으로 구성된 '검찰시민위원회'에서 이 씨의 폭행 사건에 대해 '기소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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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딸 친구 때린 대학교수 약식기소
    • 입력 2012-02-14 16:28:50
    사회
초등학생 딸에게 욕설 문자를 보냈다는 이유로 딸의 친구를 때린 대학교수를 검찰이 약식 기소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4부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교실 앞에서 딸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초등학교 4학년 김 모 군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모 대학 교수 이 모씨를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일, 시민 9명으로 구성된 '검찰시민위원회'에서 이 씨의 폭행 사건에 대해 '기소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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