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상파TV 광고방송으로 컴백 예고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그룹 빅뱅이 TV광고까지 동원한 대규모 프로모션에 나섰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17일부터 지상파 TV를 통해 매일 한 편씩 총 13편의 컴백 예고 광고를 선보인다.



YG와 네이버 뮤직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이번 광고는 "빅뱅 답하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빅뱅 이즈 백 @ 네이버 뮤직(BIGBANG IS BACK @ NAVER MUSIC’이란 타이틀로 전파를 타는 이번 광고에는 빅뱅 멤버들의 인터뷰와 함께 새 미니앨범 수록곡 ’블루(BLUE)’의 일부분이 삽입된다.



YG는 또 네이버 뮤직을 통해 ’빅뱅스 토크(빅뱅’s TALK)’, ’빅뱅스 플레이리스트(빅뱅’s PLAYLIST), ’빅뱅스 TV(빅뱅’s TV)’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YG는 "빅뱅의 이번 컴백 프로모션은 YG사상 최대 규모"라면서 "완성도 높은 곡들로 채워진 빅뱅의 새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빅뱅은 오는 29일 가요계에 컴백한 뒤 다음 달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국의 25개 도시를 도는 첫 번째 월드 투어 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