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 ‘기절놀이 강요’ 중학생 10명 덜미

입력 2012.0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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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같은 학교 후배들에게 이른바 '기절놀이'를 강요하고 금품을 뜯은 혐의로 광주광역시 모 중학교 3학년 16살 김 모군 등 중학생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월산동 학교 근처 PC방에서 같은 학교 후배 15살 조 모 군의 가슴을 눌러 정신을 잃게 한 뒤 때리는 등 지금까지 후배 2명에게 한 차례씩 기절놀이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2010년 4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1학년 13살 이모군 등 9명으로부터 모두 백7차례에 걸쳐 점퍼와 운동화 등 206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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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에 ‘기절놀이 강요’ 중학생 10명 덜미
    • 입력 2012-02-14 17:30:07
    사회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같은 학교 후배들에게 이른바 '기절놀이'를 강요하고 금품을 뜯은 혐의로 광주광역시 모 중학교 3학년 16살 김 모군 등 중학생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 월산동 학교 근처 PC방에서 같은 학교 후배 15살 조 모 군의 가슴을 눌러 정신을 잃게 한 뒤 때리는 등 지금까지 후배 2명에게 한 차례씩 기절놀이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2010년 4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학교 1학년 13살 이모군 등 9명으로부터 모두 백7차례에 걸쳐 점퍼와 운동화 등 206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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