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유혈 사태와 관련해 아랍연맹이 평화유지군 파병을 요청한 가운데 미국과 터키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아흐멧 터키 외교장관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려면 먼저 시리아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특히 시리아 정부가 이미 군대 파병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설득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흐멧 장관도 시리아에는 음식과 의약품 등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 점에서 터키와 미국 정부가 의견을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아흐멧 터키 외교장관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려면 먼저 시리아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특히 시리아 정부가 이미 군대 파병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설득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흐멧 장관도 시리아에는 음식과 의약품 등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 점에서 터키와 미국 정부가 의견을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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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터키, 시리아에 평화유지군 파병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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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4 18:02:26
시리아 유혈 사태와 관련해 아랍연맹이 평화유지군 파병을 요청한 가운데 미국과 터키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아흐멧 터키 외교장관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려면 먼저 시리아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특히 시리아 정부가 이미 군대 파병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설득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흐멧 장관도 시리아에는 음식과 의약품 등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 점에서 터키와 미국 정부가 의견을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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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 기자 pjk0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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