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장 군인, 중국으로 탈영해 일가족 몰살”

입력 2012.02.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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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북한 무장군인 4명이 지난 9일 중국으로 탈영해 중국인 일가족 4명을 몰살하고 먹을 것을 훔쳐 달아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최근 탈북자 가족에게 들었다며 이같이 말하고 이들 무장군인이 북한으로 돌아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어제도 북한 인민군 국경 경비대원 1명이 무장한 채 중국으로 탈영했지만, 이 군인이 강도행각을 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선영 의원은 또 북한에서 탈영병들을 잡기 위해 보위부원 300명을 중국으로 급파했고, 최근 북송 위기에 처한 중국 내 탈북자들은 이들 보위부원들이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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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무장 군인, 중국으로 탈영해 일가족 몰살”
    • 입력 2012-02-14 21:57:18
    정치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북한 무장군인 4명이 지난 9일 중국으로 탈영해 중국인 일가족 4명을 몰살하고 먹을 것을 훔쳐 달아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최근 탈북자 가족에게 들었다며 이같이 말하고 이들 무장군인이 북한으로 돌아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어제도 북한 인민군 국경 경비대원 1명이 무장한 채 중국으로 탈영했지만, 이 군인이 강도행각을 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선영 의원은 또 북한에서 탈영병들을 잡기 위해 보위부원 300명을 중국으로 급파했고, 최근 북송 위기에 처한 중국 내 탈북자들은 이들 보위부원들이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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