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국채 32억 유로 발행 성공

벨기에가 3개월과 12개월 만기 국채 32억 유로 어치를 지난 201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벨기에 재무부는 3개월 만기 국채 18억 400만 유로 어치는 평균금리 0.291%, 12개월 만기 14억 600만 유로 어치는 0.892%에 각각 매각됐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 만기 국채의 평균 금리는 직전 입찰일인 지난달 31일에는 0.506%였습니다.

12개월 만기 국채의 금리는 지난달 17일의 1.162%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2010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