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속옷만 입고…’ 왜 이런 사진을?

입력 2012.02.15 (09:07) 수정 2012.02.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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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초특급 스타들이 달랑 속옷 한 장만 입고 있는 아찔한 사진이 대량 유포됐습니다!

수애, 박시후, 송혜교, 알렉스 등등 대체 왜, 어쩌다 이런 사고를 친 걸까요?

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직접 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수근(개그맨) : “잠깐 나도 연예인인데.”

연예인 이수근도 한 장 속옷으론 부끄럽다.

그러나 자신감 충만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선 이효리 씨부터

<녹취> 소리(성우) : “그냥 보면 예쁘고, 다시 보면 섹시하다.”

언제 봐도 예쁘고 섹시한 신민아 씨, 8등신 장윤주 씨까지 속옷 광고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거기에!

<녹취> 소지섭 (연기자) : “넌 뭘 입어도 예뻐, 내가 널 지켜주니까”

여심을 사로잡는 완전 남자, 소지섭 씨도 여성 속옷 광고에 등장하셨죠~

완전 잘 나가는 스타들만 한다는 속옷 모델!

그런데, 뜨기 전 찍은 광고로 굴욕당한 스타도 있다?

레드 카펫에선 진짜 여신으로 변하는 수애 씨.

<녹취> 김태진(리포터) : “우아하다. 천사같다. 이쁘다. 섹시하다. 아름답다. 청순하다. 계속 인정하시네요?”

본인도 인정하는 팔색조 매력의 수애 씨에게도 감추고 싶은 과거가 있다고 하는데요?

아.... 이 분, 제가 아는 수애 씨, 맞는 거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잘 풀렸네.”

<녹취> 수애(연기자) : “네.”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한류 프린스로 자리매김한 장근석 씨.

<녹취> 장근석 (연기자) : “저는 원래 하던 대로 보여준 것뿐인데.”

6살에 아역 모델로 데뷔해서 다양한 연기를 경험하며 기본기를 닦아왔는데요,

하나의 광고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죠.

하지만 그 전에! 속옷 광고까지 찍었네요.

이때가 중1 때였다고 하니, 놀림 좀 당했겠어요.

<녹취> 장근석 (연기자) : “죽겠다, 진짜.”

이번엔 공주의 남자, 박시후 씨!

<녹취> 박시후(연기자) : “티 하나를 입어도 딱 붙는 나시 티를 입고, 맵시가 드러나는 옷 입고.”

<녹취> 유재석(MC) : "의식을 안 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녹취> 박시후(연기자) : “어쩔 수 없더라고요.”

공주의 남자 촬영 중, 약간의 노출이 있어서인지, 깨알 같은 운동으로 관리에 들어가셨는데요,

박시후 씨 몸매, 어떤가요?

<녹취> 박미선(MC) : "그런데 이렇게 봐서는 헬스하신 분 같지는 않은데. 근육을 다 뺐나 봐요."

<녹취> 박시후(연기자) : “보여드릴 수도 없고.”

그렇다면 저희가 대신 보여드립니다~!

좀 난감하지만 그래도 몸매가 돼야 할 수 있다는 속옷 모델이셨네요.

아침 시간에 민망하니까 가려드릴게요.

아, 죄송해요. 여길 가려드려야 하는데~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최근까지 속옷 모델을 하셨던 송혜교 씨.

<녹취> 송혜교(연기자) : “아빠 곰은 뚱뚱해~”

이렇게 귀여운 모습에서 청순함까지 벌써 데뷔 15년 차인데요.

<녹취> 송혜교(연기자) : “성격이 많이 변했어요. 이제는 제가 좋고 싫은 게 많이 분명해졌고요.”

성격은 변했어도 몸매는 그대로였을까요.

신인 시절에도 속옷 광고를 찍었네요~

이제니 씨, 김규리 씨도 함께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녹취> 송혜교(연기자) : “그새 많이 컸네.”

참 잘 컸어요~ 혜교 씨!

<녹취> 김성수(연기자) : “사탕 괴물 맛 좀 봐라. 파워업, 백터맨 출격!”

과거에 백터맨으로 지구를 지켜주셨던 김성수 씨.

<녹취> 김성수(연기자) : “뭔가 있어.”

이보다 충격적인 과거를 김창렬 씨가 트위터로 공개하셨는데요,

흔들리지 않는 저 강렬한 눈빛!

아이고, 추워 보이시는데 저희가 내복, 챙겨드립니다.

<녹취> 김성수(연기자) : “꽂아버리겠어!”

잘 나가던 미남 스타들이라면 한 번쯤 거쳐 갔던 속옷 모델!

근데 이 분은?

강동원 씨는 그래도 멋있어요!

이번엔 저희가 강추하는 차세대 속옷 모델

<녹취> 붐(개그맨) : “누구 누구 누구?”

<노래> 정태호(개그맨) : “어깨 펴고, 당당하게!”

어디서든 당당한 발레리노 팀이 속옷 모델 후보일까요?

그 때! 다크호스의 등장!

<녹취> 박명수(MC) : “원, 투, 쓰리, 포, 하나, 하나”

<녹취> 박성광(개그맨) : “제대로 가려줘야지, 가릴 땐 안 가려주고.”

하얀 타이즈에도 검은 속옷을 고집하는 박명수 씨, 첫 번째 속옷 모델 후보로 추천합니다!

또 다른 후보는 로맨틱한 남자 알렉스 씨인데요.

<노래> 알렉스(가수) : “내가 바로 진정한 훈남이지~”

간드러진 노래에 누님 팬들 늘어나는 소리 들립니다.

<녹취> 김재욱(개그맨) : “얼굴 잘 생겼지, 몸짱에다가 진짜 남자답다.”

<녹취> 알렉스(가수) : “제가 좀 남자답죠!”

남자다운 저 빨래판 복근 좀 보세요.

<녹취> 알렉스(가수) :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어머! 반전 뒤태...

알렉스 씨, 정말 여성 속옷 모델을 노리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저희가 확실히 도와드릴게요~

마음에 드시죠?

속옷 모델로 활동한 스타들을 만나보셨는데요, 어떠셨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박시후 씨가 입고 있던 내복이 확 끌리는데요?

아직 파는 곳 있으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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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속옷만 입고…’ 왜 이런 사진을?
    • 입력 2012-02-15 09:07:50
    • 수정2012-02-15 10:45:3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초특급 스타들이 달랑 속옷 한 장만 입고 있는 아찔한 사진이 대량 유포됐습니다! 수애, 박시후, 송혜교, 알렉스 등등 대체 왜, 어쩌다 이런 사고를 친 걸까요? 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직접 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수근(개그맨) : “잠깐 나도 연예인인데.” 연예인 이수근도 한 장 속옷으론 부끄럽다. 그러나 자신감 충만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선 이효리 씨부터 <녹취> 소리(성우) : “그냥 보면 예쁘고, 다시 보면 섹시하다.” 언제 봐도 예쁘고 섹시한 신민아 씨, 8등신 장윤주 씨까지 속옷 광고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거기에! <녹취> 소지섭 (연기자) : “넌 뭘 입어도 예뻐, 내가 널 지켜주니까” 여심을 사로잡는 완전 남자, 소지섭 씨도 여성 속옷 광고에 등장하셨죠~ 완전 잘 나가는 스타들만 한다는 속옷 모델! 그런데, 뜨기 전 찍은 광고로 굴욕당한 스타도 있다? 레드 카펫에선 진짜 여신으로 변하는 수애 씨. <녹취> 김태진(리포터) : “우아하다. 천사같다. 이쁘다. 섹시하다. 아름답다. 청순하다. 계속 인정하시네요?” 본인도 인정하는 팔색조 매력의 수애 씨에게도 감추고 싶은 과거가 있다고 하는데요? 아.... 이 분, 제가 아는 수애 씨, 맞는 거죠? <녹취> 박명수(개그맨) : “잘 풀렸네.” <녹취> 수애(연기자) : “네.”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한류 프린스로 자리매김한 장근석 씨. <녹취> 장근석 (연기자) : “저는 원래 하던 대로 보여준 것뿐인데.” 6살에 아역 모델로 데뷔해서 다양한 연기를 경험하며 기본기를 닦아왔는데요, 하나의 광고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죠. 하지만 그 전에! 속옷 광고까지 찍었네요. 이때가 중1 때였다고 하니, 놀림 좀 당했겠어요. <녹취> 장근석 (연기자) : “죽겠다, 진짜.” 이번엔 공주의 남자, 박시후 씨! <녹취> 박시후(연기자) : “티 하나를 입어도 딱 붙는 나시 티를 입고, 맵시가 드러나는 옷 입고.” <녹취> 유재석(MC) : "의식을 안 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녹취> 박시후(연기자) : “어쩔 수 없더라고요.” 공주의 남자 촬영 중, 약간의 노출이 있어서인지, 깨알 같은 운동으로 관리에 들어가셨는데요, 박시후 씨 몸매, 어떤가요? <녹취> 박미선(MC) : "그런데 이렇게 봐서는 헬스하신 분 같지는 않은데. 근육을 다 뺐나 봐요." <녹취> 박시후(연기자) : “보여드릴 수도 없고.” 그렇다면 저희가 대신 보여드립니다~! 좀 난감하지만 그래도 몸매가 돼야 할 수 있다는 속옷 모델이셨네요. 아침 시간에 민망하니까 가려드릴게요. 아, 죄송해요. 여길 가려드려야 하는데~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최근까지 속옷 모델을 하셨던 송혜교 씨. <녹취> 송혜교(연기자) : “아빠 곰은 뚱뚱해~” 이렇게 귀여운 모습에서 청순함까지 벌써 데뷔 15년 차인데요. <녹취> 송혜교(연기자) : “성격이 많이 변했어요. 이제는 제가 좋고 싫은 게 많이 분명해졌고요.” 성격은 변했어도 몸매는 그대로였을까요. 신인 시절에도 속옷 광고를 찍었네요~ 이제니 씨, 김규리 씨도 함께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녹취> 송혜교(연기자) : “그새 많이 컸네.” 참 잘 컸어요~ 혜교 씨! <녹취> 김성수(연기자) : “사탕 괴물 맛 좀 봐라. 파워업, 백터맨 출격!” 과거에 백터맨으로 지구를 지켜주셨던 김성수 씨. <녹취> 김성수(연기자) : “뭔가 있어.” 이보다 충격적인 과거를 김창렬 씨가 트위터로 공개하셨는데요, 흔들리지 않는 저 강렬한 눈빛! 아이고, 추워 보이시는데 저희가 내복, 챙겨드립니다. <녹취> 김성수(연기자) : “꽂아버리겠어!” 잘 나가던 미남 스타들이라면 한 번쯤 거쳐 갔던 속옷 모델! 근데 이 분은? 강동원 씨는 그래도 멋있어요! 이번엔 저희가 강추하는 차세대 속옷 모델 <녹취> 붐(개그맨) : “누구 누구 누구?” <노래> 정태호(개그맨) : “어깨 펴고, 당당하게!” 어디서든 당당한 발레리노 팀이 속옷 모델 후보일까요? 그 때! 다크호스의 등장! <녹취> 박명수(MC) : “원, 투, 쓰리, 포, 하나, 하나” <녹취> 박성광(개그맨) : “제대로 가려줘야지, 가릴 땐 안 가려주고.” 하얀 타이즈에도 검은 속옷을 고집하는 박명수 씨, 첫 번째 속옷 모델 후보로 추천합니다! 또 다른 후보는 로맨틱한 남자 알렉스 씨인데요. <노래> 알렉스(가수) : “내가 바로 진정한 훈남이지~” 간드러진 노래에 누님 팬들 늘어나는 소리 들립니다. <녹취> 김재욱(개그맨) : “얼굴 잘 생겼지, 몸짱에다가 진짜 남자답다.” <녹취> 알렉스(가수) : “제가 좀 남자답죠!” 남자다운 저 빨래판 복근 좀 보세요. <녹취> 알렉스(가수) :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어머! 반전 뒤태... 알렉스 씨, 정말 여성 속옷 모델을 노리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저희가 확실히 도와드릴게요~ 마음에 드시죠? 속옷 모델로 활동한 스타들을 만나보셨는데요, 어떠셨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박시후 씨가 입고 있던 내복이 확 끌리는데요? 아직 파는 곳 있으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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