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프로야구도 승부조작 연루 ‘충격’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수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결국 프로야구에서도 터졌습니다.



의혹을 사고 있던 프로야구도 승부조작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데요~



<굿모닝 스포츠> 출발합니다!!



<리포트>



승부조작의 마수가 결국 프로야구에까지 뻗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넥센의 투수 문성현은 불법 도박사이트 브로커로부터 경기 조작에 가담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거절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승부조작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은 서울을 연고로 한 구단의 선발급 투수 2명도 가담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하는데요.



축구와 배구에 이어 이제는 야구까지!



승부조작이 한국 프로스포츠 전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리옹, 아포엘 돌풍 제압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올림피크 리옹이 먼저 웃었습니다.



리옹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라카제트의 결승골로 키프로스의 복병, 아포엘을 1대 0으로 꺾었습니다.



‘동부 혁명’ 농구 역사를 바꾼다



프로농구 동부가 역대 최소경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어제 KT를 꺾고 14연승!



47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는데요.



동부 강동희 감독은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선수, 코치, 감독으로 정규시즌 1위를 모두 경험한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스케이트 날로 정수리를 그만!



피겨스케이팅 아이스쇼 방송 도중 발생한 아찔한 장면입니다.



여성 출전자가 다리를 너무 높게 들어 올린 나머지 스케이트 날에 머리를 다치고 말았는데요~



당황한 표정으로 흐르는 피를 닦고 응급조치를 받은 엘리슨!



상처가 그리 깊지 않아 수술은 면했다고 하니 천만다행이네요.



이런 프러포즈 보셨나요?



미국 수영 국가대표 메튜 그레버스의 로맨틱한 청혼이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습니다.



여자 친구가 목에 금메달을 걸어주자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달콤한 프러포즈를 하는데요.



이 커플은 오는 런던 올림픽에서 나란히 메달을 건 후 결혼에 골인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베컴 딸 ‘포토제닉’



베컴의 딸 사진이 화제입니다.



카메라를 향해 눈을 감으면서 마치 ’메롱’을 하는 듯한 귀여운 표정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