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추위 절정 이를 듯…서해안 최고 7㎝ 눈

입력 2012.02.17 (06:23) 수정 2012.02.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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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이번 한파는 토요일인 내일 절정에 이르겠고 서해안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와 경기 북부, 경북 북부 등지로 한파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된 가운데 어제보다 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찬 공기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며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강원도 철원이 영하 18도,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고 부산도 영하 6도로 예상되는 등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된 뒤 다음주 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을 만들어 충청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지역은 오후에 대설특보까지 내려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 아침까지 2에서 7cm 가량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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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추위 절정 이를 듯…서해안 최고 7㎝ 눈
    • 입력 2012-02-17 06:23:39
    • 수정2012-02-17 16:44: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이번 한파는 토요일인 내일 절정에 이르겠고 서해안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와 경기 북부, 경북 북부 등지로 한파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된 가운데 어제보다 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찬 공기의 세력이 더욱 강해지며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강원도 철원이 영하 18도,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고 부산도 영하 6도로 예상되는 등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된 뒤 다음주 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을 만들어 충청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지역은 오후에 대설특보까지 내려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 아침까지 2에서 7cm 가량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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