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준 결백 주장 “경기조작 없었다”

입력 2012.02.17 (07:05) 수정 2012.02.17 (07: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경기 조작 의혹이 제기된 LG의 박현준이 오키나와 전지훈련지에서 KBS 취재진을 만나 처음으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오키나와 현지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최근 경기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LG의 박현준.

오키나와 전지훈련지에서 만난 KBS 취재진에게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심리적 부담을 느낀듯 한참동안 인터뷰를 거절한 박현준은 연습 경기가 끝나고 숙소에서 결백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백순길 (LG 단장) : "이번 일하고 관계없지.."

<녹취> 박현준(LG) : "그런 거 한적 없다."

박현준은 앞서 연습 경기가 열리는 동안, 별다른 동요없이 경기를 관전하고 팀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LG 구단은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으면 의혹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백순길(LG 단장) : "이제 검찰이 수사를 요청하면 적극 협조해 사실을 밝히는 것만 남았다."

경기조작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지만, LG는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 등 전지훈련 모든 일정을 동요없이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현준 결백 주장 “경기조작 없었다”
    • 입력 2012-02-17 07:05:15
    • 수정2012-02-17 07:30:2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경기 조작 의혹이 제기된 LG의 박현준이 오키나와 전지훈련지에서 KBS 취재진을 만나 처음으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오키나와 현지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최근 경기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LG의 박현준. 오키나와 전지훈련지에서 만난 KBS 취재진에게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심리적 부담을 느낀듯 한참동안 인터뷰를 거절한 박현준은 연습 경기가 끝나고 숙소에서 결백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백순길 (LG 단장) : "이번 일하고 관계없지.." <녹취> 박현준(LG) : "그런 거 한적 없다." 박현준은 앞서 연습 경기가 열리는 동안, 별다른 동요없이 경기를 관전하고 팀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LG 구단은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으면 의혹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백순길(LG 단장) : "이제 검찰이 수사를 요청하면 적극 협조해 사실을 밝히는 것만 남았다." 경기조작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지만, LG는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 등 전지훈련 모든 일정을 동요없이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