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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선종 3년…식지 않는 생명 나눔
입력 2012.02.17 (08:10) 수정 2012.02.17 (17:49)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어제는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고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각막 기증을 통해 남긴 '생명 나눔'의 정신이 3년이 지난 지금도 뜨겁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하세요'란 말을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
평생 어려운 이웃들을 바라보며 사랑을 실천한 성직자이자 우리 시대 큰 어른이었습니다.
'바보 천사'가 떠난 지 3년.
추모 열기는 아직도 식지 않습니다.
성당 밖 거리에도 고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각막 기증을 통해 남긴 '생명 나눔'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 추기경의 뜻을 이어 장기 기증을 실천한 이들의 사연이 사진과 함께 공개됐고, 앞으로 한 달 동안 장기 기증 캠페인도 다시 이어집니다.
<인터뷰> 민경일 신부(한마음한몸운동본부) : "추기경님께서 우리에게 정말 좋은 유산을 남겨주시기도 했지만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우리가 이게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아시고..."
고인이 남긴 고귀하고 숭고한 사랑은 생명을 살리는 불빛으로 여전히 세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녹취> 고 김수환 추기경 (자막 효과) :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고 남을 위해서 근본적으로 이 정신이거든요. 그게 공유의 정신이거든요. 교회가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그리스도처럼."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어제는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고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각막 기증을 통해 남긴 '생명 나눔'의 정신이 3년이 지난 지금도 뜨겁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하세요'란 말을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
평생 어려운 이웃들을 바라보며 사랑을 실천한 성직자이자 우리 시대 큰 어른이었습니다.
'바보 천사'가 떠난 지 3년.
추모 열기는 아직도 식지 않습니다.
성당 밖 거리에도 고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각막 기증을 통해 남긴 '생명 나눔'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 추기경의 뜻을 이어 장기 기증을 실천한 이들의 사연이 사진과 함께 공개됐고, 앞으로 한 달 동안 장기 기증 캠페인도 다시 이어집니다.
<인터뷰> 민경일 신부(한마음한몸운동본부) : "추기경님께서 우리에게 정말 좋은 유산을 남겨주시기도 했지만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우리가 이게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아시고..."
고인이 남긴 고귀하고 숭고한 사랑은 생명을 살리는 불빛으로 여전히 세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녹취> 고 김수환 추기경 (자막 효과) :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고 남을 위해서 근본적으로 이 정신이거든요. 그게 공유의 정신이거든요. 교회가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그리스도처럼."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 김수환 추기경 선종 3년…식지 않는 생명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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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7 08:10:10
- 수정2012-02-17 17:49:04

<앵커 멘트>
어제는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고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각막 기증을 통해 남긴 '생명 나눔'의 정신이 3년이 지난 지금도 뜨겁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하세요'란 말을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
평생 어려운 이웃들을 바라보며 사랑을 실천한 성직자이자 우리 시대 큰 어른이었습니다.
'바보 천사'가 떠난 지 3년.
추모 열기는 아직도 식지 않습니다.
성당 밖 거리에도 고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각막 기증을 통해 남긴 '생명 나눔'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 추기경의 뜻을 이어 장기 기증을 실천한 이들의 사연이 사진과 함께 공개됐고, 앞으로 한 달 동안 장기 기증 캠페인도 다시 이어집니다.
<인터뷰> 민경일 신부(한마음한몸운동본부) : "추기경님께서 우리에게 정말 좋은 유산을 남겨주시기도 했지만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우리가 이게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아시고..."
고인이 남긴 고귀하고 숭고한 사랑은 생명을 살리는 불빛으로 여전히 세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녹취> 고 김수환 추기경 (자막 효과) :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고 남을 위해서 근본적으로 이 정신이거든요. 그게 공유의 정신이거든요. 교회가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그리스도처럼."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어제는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고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각막 기증을 통해 남긴 '생명 나눔'의 정신이 3년이 지난 지금도 뜨겁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하세요'란 말을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
평생 어려운 이웃들을 바라보며 사랑을 실천한 성직자이자 우리 시대 큰 어른이었습니다.
'바보 천사'가 떠난 지 3년.
추모 열기는 아직도 식지 않습니다.
성당 밖 거리에도 고인이 마지막 순간까지 각막 기증을 통해 남긴 '생명 나눔'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 추기경의 뜻을 이어 장기 기증을 실천한 이들의 사연이 사진과 함께 공개됐고, 앞으로 한 달 동안 장기 기증 캠페인도 다시 이어집니다.
<인터뷰> 민경일 신부(한마음한몸운동본부) : "추기경님께서 우리에게 정말 좋은 유산을 남겨주시기도 했지만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우리가 이게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아시고..."
고인이 남긴 고귀하고 숭고한 사랑은 생명을 살리는 불빛으로 여전히 세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녹취> 고 김수환 추기경 (자막 효과) :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고 남을 위해서 근본적으로 이 정신이거든요. 그게 공유의 정신이거든요. 교회가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그리스도처럼."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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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근 기자 jk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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