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최대실적을 거둔 국내 금융지주사들에게 다가올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총재는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금융협의회에서 보통 위기 때가 문제라고 보는데 사실은 잘될 때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총재는 잘될 때 오히려 나쁜 습관이 생긴다며 지난해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내는 등 글로벌 재정위기 속에서도 호조를 보이는 데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김 총재는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금융협의회에서 보통 위기 때가 문제라고 보는데 사실은 잘될 때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총재는 잘될 때 오히려 나쁜 습관이 생긴다며 지난해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내는 등 글로벌 재정위기 속에서도 호조를 보이는 데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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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수 한은 총재 “잘 나갈 때 문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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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7 08:57:06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최대실적을 거둔 국내 금융지주사들에게 다가올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총재는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금융협의회에서 보통 위기 때가 문제라고 보는데 사실은 잘될 때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총재는 잘될 때 오히려 나쁜 습관이 생긴다며 지난해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내는 등 글로벌 재정위기 속에서도 호조를 보이는 데 대해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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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기자 j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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