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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자연산’ 치즈피자의 진실
입력 2012.02.17 (10:03) 930뉴스
<앵커 멘트>
피자 맛의 핵심은 역시 쫄깃한 치즈죠.
이 치즈를 백 퍼센트 자연산으로만 사용한다는 피자 광고가 많지만 실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그란 반죽을 넓게 펼치고, 그 위에 치즈를 두릅니다.
토마토 소스와 함께 또다시 치즈를 뿌립니다.
이렇게 피자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치즈, 일부 업자들은 백 퍼센트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다고 광고했습니다.
하지만, 식약청이 조사한 결과 피자 위에 뿌린 치즈만 자연산일 뿐이었습니다.
크러스트에 들어가는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천연치즈에 첨가물을 넣어서 가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입니다.
피자 반죽의 테두리를 따라 넣는 치즈는 대부분 가공치즈였습니다.
<인터뷰>피자업체 관계자 : "토핑 치즈는 전부 100% 자연산을 썼는데, 그런데 피자 테두리에 들어가는 스트링 치즈에 대해서, 그거는 국내 제조상 100%짜리를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백 퍼센트 자연산 치즈라고 광고해온 피자 체인 6곳이 식약청에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대형 피자업체의 경우도 그런 광고를 하지 않아서 조사에서 제외됐을 뿐, 가공치즈를 사용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동채(광주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장) : "염분을 넣어서 기계적으로 실을 뽑아 가지고 만든 게 스트링 피자인데, 아마 그게 국내에서 100%짜리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식약청은 가공 치즈를 썼더라도 인체에 해롭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피자 맛의 핵심은 역시 쫄깃한 치즈죠.
이 치즈를 백 퍼센트 자연산으로만 사용한다는 피자 광고가 많지만 실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그란 반죽을 넓게 펼치고, 그 위에 치즈를 두릅니다.
토마토 소스와 함께 또다시 치즈를 뿌립니다.
이렇게 피자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치즈, 일부 업자들은 백 퍼센트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다고 광고했습니다.
하지만, 식약청이 조사한 결과 피자 위에 뿌린 치즈만 자연산일 뿐이었습니다.
크러스트에 들어가는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천연치즈에 첨가물을 넣어서 가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입니다.
피자 반죽의 테두리를 따라 넣는 치즈는 대부분 가공치즈였습니다.
<인터뷰>피자업체 관계자 : "토핑 치즈는 전부 100% 자연산을 썼는데, 그런데 피자 테두리에 들어가는 스트링 치즈에 대해서, 그거는 국내 제조상 100%짜리를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백 퍼센트 자연산 치즈라고 광고해온 피자 체인 6곳이 식약청에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대형 피자업체의 경우도 그런 광고를 하지 않아서 조사에서 제외됐을 뿐, 가공치즈를 사용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동채(광주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장) : "염분을 넣어서 기계적으로 실을 뽑아 가지고 만든 게 스트링 피자인데, 아마 그게 국내에서 100%짜리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식약청은 가공 치즈를 썼더라도 인체에 해롭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100% 자연산’ 치즈피자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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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7 10:03:48

<앵커 멘트>
피자 맛의 핵심은 역시 쫄깃한 치즈죠.
이 치즈를 백 퍼센트 자연산으로만 사용한다는 피자 광고가 많지만 실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그란 반죽을 넓게 펼치고, 그 위에 치즈를 두릅니다.
토마토 소스와 함께 또다시 치즈를 뿌립니다.
이렇게 피자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치즈, 일부 업자들은 백 퍼센트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다고 광고했습니다.
하지만, 식약청이 조사한 결과 피자 위에 뿌린 치즈만 자연산일 뿐이었습니다.
크러스트에 들어가는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천연치즈에 첨가물을 넣어서 가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입니다.
피자 반죽의 테두리를 따라 넣는 치즈는 대부분 가공치즈였습니다.
<인터뷰>피자업체 관계자 : "토핑 치즈는 전부 100% 자연산을 썼는데, 그런데 피자 테두리에 들어가는 스트링 치즈에 대해서, 그거는 국내 제조상 100%짜리를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백 퍼센트 자연산 치즈라고 광고해온 피자 체인 6곳이 식약청에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대형 피자업체의 경우도 그런 광고를 하지 않아서 조사에서 제외됐을 뿐, 가공치즈를 사용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동채(광주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장) : "염분을 넣어서 기계적으로 실을 뽑아 가지고 만든 게 스트링 피자인데, 아마 그게 국내에서 100%짜리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식약청은 가공 치즈를 썼더라도 인체에 해롭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피자 맛의 핵심은 역시 쫄깃한 치즈죠.
이 치즈를 백 퍼센트 자연산으로만 사용한다는 피자 광고가 많지만 실제는 아니라고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그란 반죽을 넓게 펼치고, 그 위에 치즈를 두릅니다.
토마토 소스와 함께 또다시 치즈를 뿌립니다.
이렇게 피자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치즈, 일부 업자들은 백 퍼센트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다고 광고했습니다.
하지만, 식약청이 조사한 결과 피자 위에 뿌린 치즈만 자연산일 뿐이었습니다.
크러스트에 들어가는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천연치즈에 첨가물을 넣어서 가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입니다.
피자 반죽의 테두리를 따라 넣는 치즈는 대부분 가공치즈였습니다.
<인터뷰>피자업체 관계자 : "토핑 치즈는 전부 100% 자연산을 썼는데, 그런데 피자 테두리에 들어가는 스트링 치즈에 대해서, 그거는 국내 제조상 100%짜리를 만들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백 퍼센트 자연산 치즈라고 광고해온 피자 체인 6곳이 식약청에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대형 피자업체의 경우도 그런 광고를 하지 않아서 조사에서 제외됐을 뿐, 가공치즈를 사용하는 건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곽동채(광주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장) : "염분을 넣어서 기계적으로 실을 뽑아 가지고 만든 게 스트링 피자인데, 아마 그게 국내에서 100%짜리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식약청은 가공 치즈를 썼더라도 인체에 해롭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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