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분식회계 협력자에 1,400억 원 지급
입력 2012.02.17 (10:42)
수정 2012.02.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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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광학 기기 대기업인 올림푸스가 분식 회계를 도운 외부 협력자들에게 백 억 엔, 우리 돈 천 4백 20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올림푸스가 전직 경영진 3명과 함께 분식 회계 혐의로 체포된 컨설팅 회사 사장 등에게 30억 엔을 지급했고, 또 다른 컨설팅 회사 중역과 은행원 등에게도 70억 엔을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올림푸스는 지난 1990년 대 말 자산 운용 실패로 발생한 천 백 억 엔의 손실을 분식회계를 통해 감추기 위해 컨설팅 업계와 은행 관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문은 올림푸스가 전직 경영진 3명과 함께 분식 회계 혐의로 체포된 컨설팅 회사 사장 등에게 30억 엔을 지급했고, 또 다른 컨설팅 회사 중역과 은행원 등에게도 70억 엔을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올림푸스는 지난 1990년 대 말 자산 운용 실패로 발생한 천 백 억 엔의 손실을 분식회계를 통해 감추기 위해 컨설팅 업계와 은행 관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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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 분식회계 협력자에 1,400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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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7 10:42:13
- 수정2012-02-17 17:11:34
일본의 광학 기기 대기업인 올림푸스가 분식 회계를 도운 외부 협력자들에게 백 억 엔, 우리 돈 천 4백 20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올림푸스가 전직 경영진 3명과 함께 분식 회계 혐의로 체포된 컨설팅 회사 사장 등에게 30억 엔을 지급했고, 또 다른 컨설팅 회사 중역과 은행원 등에게도 70억 엔을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올림푸스는 지난 1990년 대 말 자산 운용 실패로 발생한 천 백 억 엔의 손실을 분식회계를 통해 감추기 위해 컨설팅 업계와 은행 관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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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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