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라크 외교장관 회담…원유 수급문제 논의

입력 2012.02.17 (11:02) 수정 2012.02.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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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지바리 이라크 외교부 장관과 만나 원유 수급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방한 중인 지바리 이라크 외교부 장관에게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원유 수급을 위해 이라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부탁하고, 우리 기업이 이라크 유전과 가스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바리 장관은 원유 공급과 경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김 장관은 어젯밤 지바리 장관과 만찬 회동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지바리 장관은 이라크의 원유 생산이 1일 3백만 배럴 수준을 회복해 2~3년 내로 1일 600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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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이라크 외교장관 회담…원유 수급문제 논의
    • 입력 2012-02-17 11:02:39
    • 수정2012-02-17 15:23:31
    정치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지바리 이라크 외교부 장관과 만나 원유 수급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방한 중인 지바리 이라크 외교부 장관에게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원유 수급을 위해 이라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부탁하고, 우리 기업이 이라크 유전과 가스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바리 장관은 원유 공급과 경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김 장관은 어젯밤 지바리 장관과 만찬 회동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지바리 장관은 이라크의 원유 생산이 1일 3백만 배럴 수준을 회복해 2~3년 내로 1일 600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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