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온 더 떨어져…서해안 최고 7㎝ 눈

입력 2012.02.17 (13:00) 수정 2012.02.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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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중부지방에선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고, 토요일인 내일은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엔 내일까지 최고 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는 더욱 확대돼, 강원도 등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에 발효중입니다.

오늘 아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내려간 데 이어 오후에도 중부지방에선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철원 영하 2도, 대전 0도, 광주는 영상 1도로 어제보다도 4,5도가량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러,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6도로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은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된 뒤 다음주 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을 만들어, 호남지역 곳곳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후 늦게부턴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오겠고, 호남 서해안에 2에서 7cm, 충남 서해안과 호남내륙엔 1에서 3cm가량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호남 서해안지역엔 대설특보까지 내려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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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기온 더 떨어져…서해안 최고 7㎝ 눈
    • 입력 2012-02-17 13:00:56
    • 수정2012-02-17 16: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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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중부지방에선 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고, 토요일인 내일은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엔 내일까지 최고 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한파특보는 더욱 확대돼, 강원도 등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지역에 발효중입니다. 오늘 아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로 내려간 데 이어 오후에도 중부지방에선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철원 영하 2도, 대전 0도, 광주는 영상 1도로 어제보다도 4,5도가량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러,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6도로 내려가겠고, 한낮에도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은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된 뒤 다음주 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눈구름을 만들어, 호남지역 곳곳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후 늦게부턴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오겠고, 호남 서해안에 2에서 7cm, 충남 서해안과 호남내륙엔 1에서 3cm가량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호남 서해안지역엔 대설특보까지 내려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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