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6언더파! LPGA 2라운드 2위

입력 2012.02.17 (20:24) 수정 2012.02.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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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향해 힘찬 샷을 날렸다.



신지애는 17일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6천477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공동 2위로 뛰어올라 지난해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지애는 통산 5승을 올렸지만, 작년에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천둥, 번개 때문에 중단돼 10여 명의 선수들이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다.



신지애와 함께 2라운드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친 카리 웹(호주)은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14번홀까지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4번홀까지 4타를 줄인 양희영(23·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8언더파를 적어내 신지애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최나연(25·SK텔레콤)은 14번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4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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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6언더파! LPGA 2라운드 2위
    • 입력 2012-02-17 20:24:47
    • 수정2012-02-17 20:26:08
    연합뉴스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을 향해 힘찬 샷을 날렸다.

신지애는 17일 태국 촌부리 시암 골프장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6천477야드)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공동 2위로 뛰어올라 지난해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지애는 통산 5승을 올렸지만, 작년에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천둥, 번개 때문에 중단돼 10여 명의 선수들이 2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다.

신지애와 함께 2라운드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친 카리 웹(호주)은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14번홀까지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4번홀까지 4타를 줄인 양희영(23·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8언더파를 적어내 신지애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2위였던 최나연(25·SK텔레콤)은 14번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4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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