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PO 4강 직행 ‘3승 남았다’

입력 2012.02.17 (21:14) 수정 2012.02.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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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직행에 3승만을 남겨 놓았다.



인삼공사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서울 SK를 79-71로 물리쳤다.



크리스 다니엘스가 21점, 오세근이 19점을 넣어 인삼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6경기를 남겨 놓은 인삼공사는 34승14패를 기록해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인삼공사는 앞으로 3승만 추가하면 4강에 직행해 느긋하게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다.



오세근의 활약으로 전반을 36-27로 앞서 나간 인삼공사는 3쿼터에만 26점을 몰아친 SK의 반격에 진땀을 흘렸다.



4쿼터 2분여를 남기고 71-70, 1점차까지 쫓긴 인삼공사는 다니엘스가 자유투 2개와 2점슛 1개로 4점을 보태 승리를 지켰다.



한편 부산 KT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9-7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KT는 30승18패를 기록해 3위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24승25패로 공동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KT는 찰스 로드가 19점, 박상오가 16점을 보태 여유있께 이겼다.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이 무릎 부상으로 나오지 못해 골밑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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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PO 4강 직행 ‘3승 남았다’
    • 입력 2012-02-17 21:14:47
    • 수정2012-02-17 21:17:01
    연합뉴스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직행에 3승만을 남겨 놓았다.

인삼공사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서울 SK를 79-71로 물리쳤다.

크리스 다니엘스가 21점, 오세근이 19점을 넣어 인삼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6경기를 남겨 놓은 인삼공사는 34승14패를 기록해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인삼공사는 앞으로 3승만 추가하면 4강에 직행해 느긋하게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수 있다.

오세근의 활약으로 전반을 36-27로 앞서 나간 인삼공사는 3쿼터에만 26점을 몰아친 SK의 반격에 진땀을 흘렸다.

4쿼터 2분여를 남기고 71-70, 1점차까지 쫓긴 인삼공사는 다니엘스가 자유투 2개와 2점슛 1개로 4점을 보태 승리를 지켰다.

한편 부산 KT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9-7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KT는 30승18패를 기록해 3위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24승25패로 공동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KT는 찰스 로드가 19점, 박상오가 16점을 보태 여유있께 이겼다.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이 무릎 부상으로 나오지 못해 골밑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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