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강호 중국과 0대0 무승부

입력 2012.02.17 (22:45) 수정 2012.02.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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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축구 강호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7일 중국 충칭시 융촨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 중국 4개국 초청대회' 2차전에서 홈팀 중국과 90분간 공방전을 벌인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차연희(26·고양대교)와 박지영(23·스포츠토토) 투톱 공격수를 앞세워 중국 문전을 수차례 두드렸으나 끝내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후반 4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차연희가 헤딩한 공이 중국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 바람에 득점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5일 북한과의 1차전(0-1 패배)에 이어 이날 2차전 무승부로 1무1패가 된 한국은 오는 19일 멕시코와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한편 박남열 감독은 북한전을 앞두고 훈련중 고관절 부상이 악화된 박희영(KSPO)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지소연(21·고베 아이낙)을 추가로 발탁하기로 했다.



지소연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2012 키프로스컵을 앞두고 오는 25일 키프로스에서 대표팀과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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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축구, 강호 중국과 0대0 무승부
    • 입력 2012-02-17 22:45:40
    • 수정2012-02-17 22:52:22
    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축구 강호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7일 중국 충칭시 융촨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2 중국 4개국 초청대회' 2차전에서 홈팀 중국과 90분간 공방전을 벌인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차연희(26·고양대교)와 박지영(23·스포츠토토) 투톱 공격수를 앞세워 중국 문전을 수차례 두드렸으나 끝내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후반 4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차연희가 헤딩한 공이 중국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 바람에 득점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5일 북한과의 1차전(0-1 패배)에 이어 이날 2차전 무승부로 1무1패가 된 한국은 오는 19일 멕시코와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한편 박남열 감독은 북한전을 앞두고 훈련중 고관절 부상이 악화된 박희영(KSPO)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지소연(21·고베 아이낙)을 추가로 발탁하기로 했다.

지소연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2012 키프로스컵을 앞두고 오는 25일 키프로스에서 대표팀과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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