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치솟는 기름값은 중고차 인기도 엇갈리게 합니다.
경차나 LPG차는 상종가를 치지만 기름먹는 하마인 준대형 차량은 아주, 찬밥 신셉니다.
이재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취업한 김효진 씨는 새 차 가격이 부담스러워 중고차 시장을 찾았습니다.
관심 차종은 경차입니다.
기름값 등 유지비가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효진(서울 역삼동) : "경차가 연비가 굉장히 잘 나간다고(높다고) 들었습니다.그래서 경차를 사러 왔습니다."
이런 인기 덕분에 천cc 미만 경차의 중고차 시세는 한달 전보다 20에서 70만 원씩 올랐습니다.
휘발유값이 오르면서 LPG 차량 값도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민경(중고차 업체 홍보팀장) : "LPG차는 일반인도 구입이 가능해진 후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구요,실제로는 매물이 많이 없어서 지금 거래가 안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반면,배기량이 높은 차일수록 판매는 부진하고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없어서 못 팔 정도였던 이 차종은 2010년식 기준으로 등급에 따라 한 달새 백에서 200만 원 하락했습니다.
이 차종 역시 처분 차량이 늘면서 50에서 200만 원씩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노선웅(중고차 업체 전무) : "연비가 안좋은데다가 기름값은 올라가고 하니까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그칠줄 모르게 오르는 기름값에 중고차 시장에도 배기량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치솟는 기름값은 중고차 인기도 엇갈리게 합니다.
경차나 LPG차는 상종가를 치지만 기름먹는 하마인 준대형 차량은 아주, 찬밥 신셉니다.
이재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취업한 김효진 씨는 새 차 가격이 부담스러워 중고차 시장을 찾았습니다.
관심 차종은 경차입니다.
기름값 등 유지비가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효진(서울 역삼동) : "경차가 연비가 굉장히 잘 나간다고(높다고) 들었습니다.그래서 경차를 사러 왔습니다."
이런 인기 덕분에 천cc 미만 경차의 중고차 시세는 한달 전보다 20에서 70만 원씩 올랐습니다.
휘발유값이 오르면서 LPG 차량 값도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민경(중고차 업체 홍보팀장) : "LPG차는 일반인도 구입이 가능해진 후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구요,실제로는 매물이 많이 없어서 지금 거래가 안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반면,배기량이 높은 차일수록 판매는 부진하고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없어서 못 팔 정도였던 이 차종은 2010년식 기준으로 등급에 따라 한 달새 백에서 200만 원 하락했습니다.
이 차종 역시 처분 차량이 늘면서 50에서 200만 원씩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노선웅(중고차 업체 전무) : "연비가 안좋은데다가 기름값은 올라가고 하니까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그칠줄 모르게 오르는 기름값에 중고차 시장에도 배기량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가 상승에 중고차 시장 희비 엇갈려
-
- 입력 2012-02-20 22:03:57
<앵커 멘트>
치솟는 기름값은 중고차 인기도 엇갈리게 합니다.
경차나 LPG차는 상종가를 치지만 기름먹는 하마인 준대형 차량은 아주, 찬밥 신셉니다.
이재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취업한 김효진 씨는 새 차 가격이 부담스러워 중고차 시장을 찾았습니다.
관심 차종은 경차입니다.
기름값 등 유지비가 적게 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효진(서울 역삼동) : "경차가 연비가 굉장히 잘 나간다고(높다고) 들었습니다.그래서 경차를 사러 왔습니다."
이런 인기 덕분에 천cc 미만 경차의 중고차 시세는 한달 전보다 20에서 70만 원씩 올랐습니다.
휘발유값이 오르면서 LPG 차량 값도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민경(중고차 업체 홍보팀장) : "LPG차는 일반인도 구입이 가능해진 후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구요,실제로는 매물이 많이 없어서 지금 거래가 안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반면,배기량이 높은 차일수록 판매는 부진하고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없어서 못 팔 정도였던 이 차종은 2010년식 기준으로 등급에 따라 한 달새 백에서 200만 원 하락했습니다.
이 차종 역시 처분 차량이 늘면서 50에서 200만 원씩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노선웅(중고차 업체 전무) : "연비가 안좋은데다가 기름값은 올라가고 하니까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그칠줄 모르게 오르는 기름값에 중고차 시장에도 배기량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
-
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이재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