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쿠웨이트 깰 2가지 필승카드

입력 2012.02.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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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강희 감독이 축구대표팀에서도 시원한 공격 전술을 앞세워 쿠웨이트전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빠른 측면 공격과 공격수들의 폭넓은 움직임을 활용해 쿠웨이트 골문을 열겠다는 생각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소집 이틀째 훈련에서 본격적으로 전술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쿠웨이트전 필승 카드로 꺼내든 전술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빠른 측면 돌파입니다.



스피드가 좋은 이근호와 왼발이 날카로운 한상운에게 중책을 맡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 국가대표) : "많이 뛰고 스피드를 살린다면, 측면 공격도 자신 있다"



또 하나는 투톱으로 나설 이동국과 박주영의 유기적인 움직임입니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에게 미드필드까지 내려오는 넓은 활동 반경을 주문했습니다.



박주영도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잘 해냈기에 두 공격수가 앞뒤로 자리를 바꿔가며 골문을 조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파에게 기회를 많이 주겠다는 최감독의 방침 역시 선수단의 자연스런 경쟁으로 이어져 전력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한상운(축구 국가대표) : "감독님도 경쟁을 강조하는 만큼 경기에 나설 확률도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



본격적인 전술 훈련이 시작되면서 쿠웨이트전 승리를 향한 대표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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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쿠웨이트 깰 2가지 필승카드
    • 입력 2012-02-20 22:04:09
    뉴스 9
<앵커 멘트>

최강희 감독이 축구대표팀에서도 시원한 공격 전술을 앞세워 쿠웨이트전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빠른 측면 공격과 공격수들의 폭넓은 움직임을 활용해 쿠웨이트 골문을 열겠다는 생각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소집 이틀째 훈련에서 본격적으로 전술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쿠웨이트전 필승 카드로 꺼내든 전술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빠른 측면 돌파입니다.

스피드가 좋은 이근호와 왼발이 날카로운 한상운에게 중책을 맡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 국가대표) : "많이 뛰고 스피드를 살린다면, 측면 공격도 자신 있다"

또 하나는 투톱으로 나설 이동국과 박주영의 유기적인 움직임입니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에게 미드필드까지 내려오는 넓은 활동 반경을 주문했습니다.

박주영도 처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잘 해냈기에 두 공격수가 앞뒤로 자리를 바꿔가며 골문을 조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파에게 기회를 많이 주겠다는 최감독의 방침 역시 선수단의 자연스런 경쟁으로 이어져 전력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한상운(축구 국가대표) : "감독님도 경쟁을 강조하는 만큼 경기에 나설 확률도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

본격적인 전술 훈련이 시작되면서 쿠웨이트전 승리를 향한 대표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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