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프로농구 ‘선수협’ 출범 초읽기
입력 2012.02.20 (22:04)
수정 2012.02.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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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 이어 국내 프로 스프츠 사상 두 번째로 프로농구도 선수협회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농구의 선수 협회 창설이 임박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은퇴 선수의 복지를 담당하는 KBL 복지위원회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칭 선수 협회 창설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과 오리온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단과 감독들은 선수협회 출범에 조건부 찬성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허재(KCC 감독) : "선수들은 여러가지로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고 구단은 잘 해줘도 선수들이 서운한 점도 있는데 선수협회가 생기면 잘 해결될 것 같고요."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선수협의체는 지난 2천년 프로야구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하지만 창설 당시 KBO와 구단의 반발로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야구와 달리 프로농구는 정중동의 움직임 속에 KBL이 선수협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어서 파격적인 성격의 선수협 출범이 예상됩니다.
프로농구는 그동안 FA 제도를 둘러싼 노예계약 발언 파문 등 선수협의체가 창설될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추승균(선수 복지위원회) : "선수협이나 노조, 많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KBL하고 구단하고 잘 얘기해서 잘 풀어나 갈 수 있는 방향이 됐으면 합니다."
농구 선수협의회가 출범할경우 축구와 배구까지 국내 4대프로스포츠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에 이어 국내 프로 스프츠 사상 두 번째로 프로농구도 선수협회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농구의 선수 협회 창설이 임박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은퇴 선수의 복지를 담당하는 KBL 복지위원회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칭 선수 협회 창설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과 오리온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단과 감독들은 선수협회 출범에 조건부 찬성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허재(KCC 감독) : "선수들은 여러가지로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고 구단은 잘 해줘도 선수들이 서운한 점도 있는데 선수협회가 생기면 잘 해결될 것 같고요."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선수협의체는 지난 2천년 프로야구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하지만 창설 당시 KBO와 구단의 반발로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야구와 달리 프로농구는 정중동의 움직임 속에 KBL이 선수협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어서 파격적인 성격의 선수협 출범이 예상됩니다.
프로농구는 그동안 FA 제도를 둘러싼 노예계약 발언 파문 등 선수협의체가 창설될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추승균(선수 복지위원회) : "선수협이나 노조, 많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KBL하고 구단하고 잘 얘기해서 잘 풀어나 갈 수 있는 방향이 됐으면 합니다."
농구 선수협의회가 출범할경우 축구와 배구까지 국내 4대프로스포츠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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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프로농구 ‘선수협’ 출범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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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0 22:04:10
- 수정2012-02-20 22:06:23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 이어 국내 프로 스프츠 사상 두 번째로 프로농구도 선수협회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농구의 선수 협회 창설이 임박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은퇴 선수의 복지를 담당하는 KBL 복지위원회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칭 선수 협회 창설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과 오리온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단과 감독들은 선수협회 출범에 조건부 찬성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허재(KCC 감독) : "선수들은 여러가지로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고 구단은 잘 해줘도 선수들이 서운한 점도 있는데 선수협회가 생기면 잘 해결될 것 같고요."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선수협의체는 지난 2천년 프로야구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하지만 창설 당시 KBO와 구단의 반발로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야구와 달리 프로농구는 정중동의 움직임 속에 KBL이 선수협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어서 파격적인 성격의 선수협 출범이 예상됩니다.
프로농구는 그동안 FA 제도를 둘러싼 노예계약 발언 파문 등 선수협의체가 창설될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추승균(선수 복지위원회) : "선수협이나 노조, 많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KBL하고 구단하고 잘 얘기해서 잘 풀어나 갈 수 있는 방향이 됐으면 합니다."
농구 선수협의회가 출범할경우 축구와 배구까지 국내 4대프로스포츠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에 이어 국내 프로 스프츠 사상 두 번째로 프로농구도 선수협회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로농구의 선수 협회 창설이 임박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은퇴 선수의 복지를 담당하는 KBL 복지위원회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칭 선수 협회 창설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과 오리온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단과 감독들은 선수협회 출범에 조건부 찬성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허재(KCC 감독) : "선수들은 여러가지로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고 구단은 잘 해줘도 선수들이 서운한 점도 있는데 선수협회가 생기면 잘 해결될 것 같고요."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선수협의체는 지난 2천년 프로야구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하지만 창설 당시 KBO와 구단의 반발로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야구와 달리 프로농구는 정중동의 움직임 속에 KBL이 선수협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어서 파격적인 성격의 선수협 출범이 예상됩니다.
프로농구는 그동안 FA 제도를 둘러싼 노예계약 발언 파문 등 선수협의체가 창설될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추승균(선수 복지위원회) : "선수협이나 노조, 많이 필요하다고 보고요. KBL하고 구단하고 잘 얘기해서 잘 풀어나 갈 수 있는 방향이 됐으면 합니다."
농구 선수협의회가 출범할경우 축구와 배구까지 국내 4대프로스포츠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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