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조언 “이대호, 日 유인구 조심”

입력 2012.02.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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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이대호를 만나 일본 적응을 위한 성공 비결을 전했습니다.



자신만의 타격을 완성해, 일본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무대 도전을 시작한 이대호가 불펜 피칭을 마친 선배 임창용을 찾았습니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연습경기에 나서는 이대호에게 전하고 싶은 비결은 간단했습니다.



한국에서 한 것처럼 일본 투수들의 몸쪽공과 유인구에 철저히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임창용(야쿠르트) : "몸쪽공 잘 치니까.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니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선배의 조언을 들은 이대호는 연습 경기에서 처음 상대하는 일본 투수들을 나름대로 공략했습니다.



첫 타석에선 유인구에 속지않고 볼넷을 얻어 진루했고,



두번째 타석에선 장기인 밀어치기로 우전안타를 뽑아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안타와 볼넷 2개를 기록한 이대호는 일본 무대 적응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대호(오릭스) : "일본 투수를 상대로 서두르지 않고 분석해 나가겠다."



서두르지않고 자신만의 타격 스타일을 완성하라!



일본에서 입지를 굳힌 임창용의 조언이 이대호의 성공시대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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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 조언 “이대호, 日 유인구 조심”
    • 입력 2012-02-20 22:04:11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 야쿠르트의 수호신 임창용이 이대호를 만나 일본 적응을 위한 성공 비결을 전했습니다.

자신만의 타격을 완성해, 일본 투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무대 도전을 시작한 이대호가 불펜 피칭을 마친 선배 임창용을 찾았습니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연습경기에 나서는 이대호에게 전하고 싶은 비결은 간단했습니다.

한국에서 한 것처럼 일본 투수들의 몸쪽공과 유인구에 철저히 대비하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임창용(야쿠르트) : "몸쪽공 잘 치니까.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니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선배의 조언을 들은 이대호는 연습 경기에서 처음 상대하는 일본 투수들을 나름대로 공략했습니다.

첫 타석에선 유인구에 속지않고 볼넷을 얻어 진루했고,

두번째 타석에선 장기인 밀어치기로 우전안타를 뽑아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안타와 볼넷 2개를 기록한 이대호는 일본 무대 적응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대호(오릭스) : "일본 투수를 상대로 서두르지 않고 분석해 나가겠다."

서두르지않고 자신만의 타격 스타일을 완성하라!

일본에서 입지를 굳힌 임창용의 조언이 이대호의 성공시대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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