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만 꺾고 런던행 확정!”

입력 2012.02.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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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 중동의 오만과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승리하면 런던행을 확정짓게 되는데요.

중동 원정 징크스까지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실전 잔디를 처음 밟아보며 그라운드 적응력도 키웠습니다.

베스트 11구상도 거의 마치며 결전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 "2003년 이곳에서 A대표팀의 오만 쇼크가 있었는데 그걸 꼭 복수하고 싶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만 역시 반전을 노리며 마지막 훈련에 열을 올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에서 김현성을 원톱에, 김보경과 남태희를 좌우 날개로 기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우디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김보경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김보경: "제가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나 앞쪽 현성이나 동섭이가 골을 터뜨려 주길 기대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도 좋아 불리한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중동 원정 징크스를 깨고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오만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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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오만 꺾고 런던행 확정!”
    • 입력 2012-02-22 07:06:5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 중동의 오만과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승리하면 런던행을 확정짓게 되는데요. 중동 원정 징크스까지 떨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경기가 열릴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실전 잔디를 처음 밟아보며 그라운드 적응력도 키웠습니다. 베스트 11구상도 거의 마치며 결전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 "2003년 이곳에서 A대표팀의 오만 쇼크가 있었는데 그걸 꼭 복수하고 싶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만 역시 반전을 노리며 마지막 훈련에 열을 올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에서 김현성을 원톱에, 김보경과 남태희를 좌우 날개로 기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우디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김보경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김보경: "제가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나 앞쪽 현성이나 동섭이가 골을 터뜨려 주길 기대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날씨도 좋아 불리한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중동 원정 징크스를 깨고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오만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무스카트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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