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살균제가 필요없는 기화식 가습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이어서 잘 비교해 보고 선택하셔야겠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회사원 박신영 씨.
쓰던 가습기가 있지만 기화식 가습기를 새로 샀습니다.
<인터뷰>박신영(기화식 가습기 사용자): "살균제 문제 때문에 불안했었는데요 근데 에어워셔(기화식 가습기)는 살균제가 필요없다고 해서.."
기화식 가습기는 일반 가습기보다 물입자가 작아 세균이 가습기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인기가 높지만 제품 정보는 부족합니다.
<인터뷰>김민정(서울 가양동): "무조건 싼 거는 좀 그럴 것 같고요. 좀 중간대 가격으로 해서.가격 면도 가격 면인데 우선은 아기 때문에 놓는 거라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의 10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가습기 성능은 가격과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4만여 원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비싼 벤타코리아 제품.
18만 원짜리 동양매직 제품에 비해 유지비용은 3만 6천 원 더 들고, 소음은 두 배 정도 컸습니다.
가습 가능 면적도 18만원 정도 싼 제품보다 작았습니다.
4번째로 비싼 호미인터내셔널 제품은 청소하기가 가장 불편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인터뷰>이용주(소비자원 시험분석국 국장): "소비자도 가격이나 유지비용,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사용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소비자원은 이번 가습기 성능 비교 결과를 '스마트컨슈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살균제가 필요없는 기화식 가습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이어서 잘 비교해 보고 선택하셔야겠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회사원 박신영 씨.
쓰던 가습기가 있지만 기화식 가습기를 새로 샀습니다.
<인터뷰>박신영(기화식 가습기 사용자): "살균제 문제 때문에 불안했었는데요 근데 에어워셔(기화식 가습기)는 살균제가 필요없다고 해서.."
기화식 가습기는 일반 가습기보다 물입자가 작아 세균이 가습기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인기가 높지만 제품 정보는 부족합니다.
<인터뷰>김민정(서울 가양동): "무조건 싼 거는 좀 그럴 것 같고요. 좀 중간대 가격으로 해서.가격 면도 가격 면인데 우선은 아기 때문에 놓는 거라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의 10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가습기 성능은 가격과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4만여 원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비싼 벤타코리아 제품.
18만 원짜리 동양매직 제품에 비해 유지비용은 3만 6천 원 더 들고, 소음은 두 배 정도 컸습니다.
가습 가능 면적도 18만원 정도 싼 제품보다 작았습니다.
4번째로 비싼 호미인터내셔널 제품은 청소하기가 가장 불편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인터뷰>이용주(소비자원 시험분석국 국장): "소비자도 가격이나 유지비용,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사용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소비자원은 이번 가습기 성능 비교 결과를 '스마트컨슈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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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화식 가습기, 가격 따로 성능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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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3 07:05:14
<앵커 멘트>
최근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살균제가 필요없는 기화식 가습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이어서 잘 비교해 보고 선택하셔야겠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회사원 박신영 씨.
쓰던 가습기가 있지만 기화식 가습기를 새로 샀습니다.
<인터뷰>박신영(기화식 가습기 사용자): "살균제 문제 때문에 불안했었는데요 근데 에어워셔(기화식 가습기)는 살균제가 필요없다고 해서.."
기화식 가습기는 일반 가습기보다 물입자가 작아 세균이 가습기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인기가 높지만 제품 정보는 부족합니다.
<인터뷰>김민정(서울 가양동): "무조건 싼 거는 좀 그럴 것 같고요. 좀 중간대 가격으로 해서.가격 면도 가격 면인데 우선은 아기 때문에 놓는 거라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의 10개 제품을 비교한 결과 가습기 성능은 가격과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4만여 원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비싼 벤타코리아 제품.
18만 원짜리 동양매직 제품에 비해 유지비용은 3만 6천 원 더 들고, 소음은 두 배 정도 컸습니다.
가습 가능 면적도 18만원 정도 싼 제품보다 작았습니다.
4번째로 비싼 호미인터내셔널 제품은 청소하기가 가장 불편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인터뷰>이용주(소비자원 시험분석국 국장): "소비자도 가격이나 유지비용,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사용목적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소비자원은 이번 가습기 성능 비교 결과를 '스마트컨슈머'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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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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