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체육 대회 개최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을 빼돌린 혐의로 전 광진구 생활체육족구 연합회장 49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6월 제1회 아차산배 국민생활체육족구대회를 개최하면서, 협찬사인 모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3천만 원을 받아 이 가운데 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빼돌린 돈을 자신이 운영하는 당구장 임대료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연합회가 수입, 지출 내용을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만 공지했던 점으로 미뤄, 자금 횡령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6월 제1회 아차산배 국민생활체육족구대회를 개최하면서, 협찬사인 모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3천만 원을 받아 이 가운데 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빼돌린 돈을 자신이 운영하는 당구장 임대료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연합회가 수입, 지출 내용을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만 공지했던 점으로 미뤄, 자금 횡령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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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금 횡령 前 광진구 생활체육족구 연합회장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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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3 10:04:49
서울 광진경찰서는 체육 대회 개최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을 빼돌린 혐의로 전 광진구 생활체육족구 연합회장 49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6월 제1회 아차산배 국민생활체육족구대회를 개최하면서, 협찬사인 모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3천만 원을 받아 이 가운데 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빼돌린 돈을 자신이 운영하는 당구장 임대료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연합회가 수입, 지출 내용을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만 공지했던 점으로 미뤄, 자금 횡령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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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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