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만리장성 넘은 ‘탁구 영웅’
입력 2012.02.23 (11:37)
수정 2012.02.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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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탁구의 레전드, 김택수는 현역 시절 '중국이 싫어서 짜장면도 안 먹는다'고 말했을 정도로 중국 선수들의 벽은 예나 지금이나 높기만 한데요~
스포츠 타임머신, 오늘은 만리장성 중국의 벽을 넘은 과거 탁구 스타들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리포트>
만리장성을 넘은 세기의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
비록 눈속임이었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세계를 경악케 했다.
만리장성 중국을 넘은 또 다른 영웅들이 있었으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전.
김택수의 전설적인 '32구 랠리'가 시작된다.
당시 세계최강 류궈량을 상대로 환상의 랠리를 선보인 김택수는 아시안게임 단식 정상의 감격을 맛본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는 양영자-현정화가 있었다.
이들이야말로 중국을 압도했던 진정한 환상의 콤비였다.
<인터뷰>양영자: "하느님께 정말 감사 드리고..."
86년 아시안게임 남자단체 결승전.
안재형의 이 한방에 한반도 전체가 흔들렸다.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남자탁구가 최초로 중국을 넘어선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다.
대표팀 막내로 참가한 유남규는 단식 정상에까지 오르며 탁구 천재의 탄생을 알렸다.
사라예보의 기적을 기억하는가.
당시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탁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한국 스포츠가 낳은 최고의 쾌거 가운데 하나였다.
난공불락 만리장성에 용감히 도전장을 던진 한국의 탁구 전사들.
불가능을 몰랐던 그들의 도전은 한국 스포츠의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한국탁구의 레전드, 김택수는 현역 시절 '중국이 싫어서 짜장면도 안 먹는다'고 말했을 정도로 중국 선수들의 벽은 예나 지금이나 높기만 한데요~
스포츠 타임머신, 오늘은 만리장성 중국의 벽을 넘은 과거 탁구 스타들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리포트>
만리장성을 넘은 세기의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
비록 눈속임이었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세계를 경악케 했다.
만리장성 중국을 넘은 또 다른 영웅들이 있었으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전.
김택수의 전설적인 '32구 랠리'가 시작된다.
당시 세계최강 류궈량을 상대로 환상의 랠리를 선보인 김택수는 아시안게임 단식 정상의 감격을 맛본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는 양영자-현정화가 있었다.
이들이야말로 중국을 압도했던 진정한 환상의 콤비였다.
<인터뷰>양영자: "하느님께 정말 감사 드리고..."
86년 아시안게임 남자단체 결승전.
안재형의 이 한방에 한반도 전체가 흔들렸다.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남자탁구가 최초로 중국을 넘어선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다.
대표팀 막내로 참가한 유남규는 단식 정상에까지 오르며 탁구 천재의 탄생을 알렸다.
사라예보의 기적을 기억하는가.
당시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탁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한국 스포츠가 낳은 최고의 쾌거 가운데 하나였다.
난공불락 만리장성에 용감히 도전장을 던진 한국의 탁구 전사들.
불가능을 몰랐던 그들의 도전은 한국 스포츠의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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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2-23 1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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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의 레전드, 김택수는 현역 시절 '중국이 싫어서 짜장면도 안 먹는다'고 말했을 정도로 중국 선수들의 벽은 예나 지금이나 높기만 한데요~
스포츠 타임머신, 오늘은 만리장성 중국의 벽을 넘은 과거 탁구 스타들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리포트>
만리장성을 넘은 세기의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
비록 눈속임이었지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세계를 경악케 했다.
만리장성 중국을 넘은 또 다른 영웅들이 있었으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단식 결승전.
김택수의 전설적인 '32구 랠리'가 시작된다.
당시 세계최강 류궈량을 상대로 환상의 랠리를 선보인 김택수는 아시안게임 단식 정상의 감격을 맛본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는 양영자-현정화가 있었다.
이들이야말로 중국을 압도했던 진정한 환상의 콤비였다.
<인터뷰>양영자: "하느님께 정말 감사 드리고..."
86년 아시안게임 남자단체 결승전.
안재형의 이 한방에 한반도 전체가 흔들렸다.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했던 남자탁구가 최초로 중국을 넘어선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다.
대표팀 막내로 참가한 유남규는 단식 정상에까지 오르며 탁구 천재의 탄생을 알렸다.
사라예보의 기적을 기억하는가.
당시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탁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한국 스포츠가 낳은 최고의 쾌거 가운데 하나였다.
난공불락 만리장성에 용감히 도전장을 던진 한국의 탁구 전사들.
불가능을 몰랐던 그들의 도전은 한국 스포츠의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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