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첫 북미 고위급 회담
입력 2012.02.23 (12:20)
수정 2012.02.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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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에서 오늘 제3차 북미 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리는 북한과 미국의 고위급 대홥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미국의 3차 고위급 회담이 오늘 베이징에서 시작됐습니다.
북한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은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담 대표로 참석합니다.
북미 양측은 오전 주중 북한 대사관에 이어 오후엔 미국 대사관에서 두 차례 회담합니다.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와 미국의 대북 영양지원 문제가 주요 의젭니다.
이번 회담은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리는 북미 간 고위급 회담입니다.
회담에 앞서 미국 측은 "6자회담 재개는 북한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글린 데이비스(미국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 : "우리는 북한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는 사인을 원합니다."
북한 측도 "기다리겠다"는 말로 공을 미국 측에 넘기는 등 북미 양측은 회담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녹취> 김계관(북한 외무성 제1부상) : "우리는 기다릴 것입니다."
미국은 이번 회담을 '탐색적 대화'로 규정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북한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회담 일정은 오늘 하루로 예고돼 있지만 대화 진전 여부에 따라 하루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북미대화는 북핵 문제 등에 대한 북한 새 지도부의 의중을 파악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오늘 제3차 북미 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리는 북한과 미국의 고위급 대홥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미국의 3차 고위급 회담이 오늘 베이징에서 시작됐습니다.
북한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은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담 대표로 참석합니다.
북미 양측은 오전 주중 북한 대사관에 이어 오후엔 미국 대사관에서 두 차례 회담합니다.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와 미국의 대북 영양지원 문제가 주요 의젭니다.
이번 회담은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리는 북미 간 고위급 회담입니다.
회담에 앞서 미국 측은 "6자회담 재개는 북한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글린 데이비스(미국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 : "우리는 북한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는 사인을 원합니다."
북한 측도 "기다리겠다"는 말로 공을 미국 측에 넘기는 등 북미 양측은 회담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녹취> 김계관(북한 외무성 제1부상) : "우리는 기다릴 것입니다."
미국은 이번 회담을 '탐색적 대화'로 규정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북한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회담 일정은 오늘 하루로 예고돼 있지만 대화 진전 여부에 따라 하루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북미대화는 북핵 문제 등에 대한 북한 새 지도부의 의중을 파악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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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첫 북미 고위급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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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3 12:20:55
- 수정2012-02-23 15:44:47
<앵커 멘트>
중국 베이징에서 오늘 제3차 북미 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리는 북한과 미국의 고위급 대홥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미국의 3차 고위급 회담이 오늘 베이징에서 시작됐습니다.
북한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은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회담 대표로 참석합니다.
북미 양측은 오전 주중 북한 대사관에 이어 오후엔 미국 대사관에서 두 차례 회담합니다.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와 미국의 대북 영양지원 문제가 주요 의젭니다.
이번 회담은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 열리는 북미 간 고위급 회담입니다.
회담에 앞서 미국 측은 "6자회담 재개는 북한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글린 데이비스(미국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대표) : "우리는 북한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는 사인을 원합니다."
북한 측도 "기다리겠다"는 말로 공을 미국 측에 넘기는 등 북미 양측은 회담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녹취> 김계관(북한 외무성 제1부상) : "우리는 기다릴 것입니다."
미국은 이번 회담을 '탐색적 대화'로 규정하면서도 조심스럽게 북한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회담 일정은 오늘 하루로 예고돼 있지만 대화 진전 여부에 따라 하루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북미대화는 북핵 문제 등에 대한 북한 새 지도부의 의중을 파악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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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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