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맹활약, 챔스 16강 첫승 한몫

<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FC바젤이 바이에른 뮌헨을 이겼습니다.

FC바젤의 수비수 박주호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박주호는 왼쪽 수비수로 나섰습 니다.

뮌헨의 에이스, 로번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공격 가담도 위력적이었습니다.

박주호의 패스를 받은 프라이의 슛이 골대를 맞아 아쉬웠습니다.

FC바젤은 후반 41분,

발렌틴 스토커의 결승골로 뮌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골키퍼 얀 솜머의 선방에 뮌헨의 반격은 힘을 잃었습니다.

마르세유는 인터 밀란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0의 균형은 후반 추가시간에 깨졌습니다.

안드레 아예우의 골이 터져 마르세유는 인터 밀란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스코틀랜드 리그에서는 셀틱의 기성용이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셀틱은 던펌린을 2대 0으로 제치고 1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