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지구촌] 이라크 연쇄 폭탄테러…260여 명 사상 外
입력 2012.02.24 (08:01)
수정 2012.02.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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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종종 여성과 특히, 어린이들은 저항 한 번 못한 채 희생자가 되곤하죠,
이라크를 흔든 이 연쇄 폭탄 테러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굿모닝 지구촌 바그다드입니다.
<리포트>
어린 환자들이 피에 젖은 흰 붕대를 감고 침상에 누웠고, 도심 건물은 무너져내렸습니다.
어제 이른 아침,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 상업지구에서 도로와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잇따라 터지면서, 최소 60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는데요,
지난해 말 미군 철수 이후, 이슬람 분파인 수니파와 시아파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국, 미얀마 난민촌 대형 화재
짙고 시꺼먼 연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정오 태국 국경지대 미얀마 난민촌에서 난 불은, 대나무와 나뭇잎으로 지어진 가옥 3백여 채를 순식간에 집어삼켰습니다.
소박한 살림살이마저 모두 앗아간 화마에, 난민 만7천여 명은 망연자실, 눈물을 글썽이는데요,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초등학교 총기 사고…여학생 중태
미국 워싱턴주 브리머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갑자기 건물 밖으로 달려나옵니다.
급히 실려나온 누군가가 응급 헬기로 이송되는데요,
3학년 여학생이 교실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옆자리 남학생이 집에서 가져온 총에 안전장치가 제대로 걸려있지 않았다는데, 당국은 이 학생을 기소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브라질 응급헬기 착륙 중 ‘자동 분해’
착륙하던 브라질의 응급 헬기가 갑자기 마구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빙빙 돌더니, 잠시 뒤, 잘못 조립한 장난감처럼 조각조각 분해되기 시작하는데요,
이 급작스럽고 황당한 사고로, 탑승자 4명 모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단은, 헬기가 땅에 있을 때 회전날개가 계속 작동해 발생하는, 이른바 ’땅 울림’때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12.76 캐럿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
옅은 분홍빛의 꽤 큼지막한 이 돌멩이는, 아주 귀하다는 핑크 다이아몬드 입니다.
무려 12.76캐럿이나 된다는데요,
지난 25년간 호주 아가일 노천광산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최고라죠?!
열흘간 세공해, 올해 말쯤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는데, 지난 2010년, 이 두 배가 되는 핑크 다이아몬드는 520억 원 가량에 낙찰됐다네요,
아르헨티나 ‘쌍방향 공연’ 인기
와이어에 매달린 남자 배우는 높고 좁은 무대 위 스티로폼 벽을 깨부수며 내달리고, 격렬한 연기에 눈 앞에서 터지는 눈부신 빛 쇼와 바로 머리 위 물 속에서의 자유로운 유영까지, 360도 회전무대를 통해, 코 앞에서 펼쳐지는 이 아르헨티나 스턴트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옆 관객이 직접 반응하고 참여하는 거라네요,
지난 2005년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과 런던, 러시아 등을 순회한 뒤 지금은 마닐라를 열광에 빠뜨리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종종 여성과 특히, 어린이들은 저항 한 번 못한 채 희생자가 되곤하죠,
이라크를 흔든 이 연쇄 폭탄 테러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굿모닝 지구촌 바그다드입니다.
<리포트>
어린 환자들이 피에 젖은 흰 붕대를 감고 침상에 누웠고, 도심 건물은 무너져내렸습니다.
어제 이른 아침,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 상업지구에서 도로와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잇따라 터지면서, 최소 60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는데요,
지난해 말 미군 철수 이후, 이슬람 분파인 수니파와 시아파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국, 미얀마 난민촌 대형 화재
짙고 시꺼먼 연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정오 태국 국경지대 미얀마 난민촌에서 난 불은, 대나무와 나뭇잎으로 지어진 가옥 3백여 채를 순식간에 집어삼켰습니다.
소박한 살림살이마저 모두 앗아간 화마에, 난민 만7천여 명은 망연자실, 눈물을 글썽이는데요,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초등학교 총기 사고…여학생 중태
미국 워싱턴주 브리머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갑자기 건물 밖으로 달려나옵니다.
급히 실려나온 누군가가 응급 헬기로 이송되는데요,
3학년 여학생이 교실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옆자리 남학생이 집에서 가져온 총에 안전장치가 제대로 걸려있지 않았다는데, 당국은 이 학생을 기소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브라질 응급헬기 착륙 중 ‘자동 분해’
착륙하던 브라질의 응급 헬기가 갑자기 마구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빙빙 돌더니, 잠시 뒤, 잘못 조립한 장난감처럼 조각조각 분해되기 시작하는데요,
이 급작스럽고 황당한 사고로, 탑승자 4명 모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단은, 헬기가 땅에 있을 때 회전날개가 계속 작동해 발생하는, 이른바 ’땅 울림’때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12.76 캐럿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
옅은 분홍빛의 꽤 큼지막한 이 돌멩이는, 아주 귀하다는 핑크 다이아몬드 입니다.
무려 12.76캐럿이나 된다는데요,
지난 25년간 호주 아가일 노천광산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최고라죠?!
열흘간 세공해, 올해 말쯤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는데, 지난 2010년, 이 두 배가 되는 핑크 다이아몬드는 520억 원 가량에 낙찰됐다네요,
아르헨티나 ‘쌍방향 공연’ 인기
와이어에 매달린 남자 배우는 높고 좁은 무대 위 스티로폼 벽을 깨부수며 내달리고, 격렬한 연기에 눈 앞에서 터지는 눈부신 빛 쇼와 바로 머리 위 물 속에서의 자유로운 유영까지, 360도 회전무대를 통해, 코 앞에서 펼쳐지는 이 아르헨티나 스턴트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옆 관객이 직접 반응하고 참여하는 거라네요,
지난 2005년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과 런던, 러시아 등을 순회한 뒤 지금은 마닐라를 열광에 빠뜨리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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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4 08:01:19
- 수정2012-02-24 18:44:57
<앵커 멘트>
종종 여성과 특히, 어린이들은 저항 한 번 못한 채 희생자가 되곤하죠,
이라크를 흔든 이 연쇄 폭탄 테러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굿모닝 지구촌 바그다드입니다.
<리포트>
어린 환자들이 피에 젖은 흰 붕대를 감고 침상에 누웠고, 도심 건물은 무너져내렸습니다.
어제 이른 아침,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 상업지구에서 도로와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잇따라 터지면서, 최소 60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는데요,
지난해 말 미군 철수 이후, 이슬람 분파인 수니파와 시아파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국, 미얀마 난민촌 대형 화재
짙고 시꺼먼 연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정오 태국 국경지대 미얀마 난민촌에서 난 불은, 대나무와 나뭇잎으로 지어진 가옥 3백여 채를 순식간에 집어삼켰습니다.
소박한 살림살이마저 모두 앗아간 화마에, 난민 만7천여 명은 망연자실, 눈물을 글썽이는데요,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초등학교 총기 사고…여학생 중태
미국 워싱턴주 브리머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갑자기 건물 밖으로 달려나옵니다.
급히 실려나온 누군가가 응급 헬기로 이송되는데요,
3학년 여학생이 교실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옆자리 남학생이 집에서 가져온 총에 안전장치가 제대로 걸려있지 않았다는데, 당국은 이 학생을 기소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브라질 응급헬기 착륙 중 ‘자동 분해’
착륙하던 브라질의 응급 헬기가 갑자기 마구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빙빙 돌더니, 잠시 뒤, 잘못 조립한 장난감처럼 조각조각 분해되기 시작하는데요,
이 급작스럽고 황당한 사고로, 탑승자 4명 모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단은, 헬기가 땅에 있을 때 회전날개가 계속 작동해 발생하는, 이른바 ’땅 울림’때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12.76 캐럿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
옅은 분홍빛의 꽤 큼지막한 이 돌멩이는, 아주 귀하다는 핑크 다이아몬드 입니다.
무려 12.76캐럿이나 된다는데요,
지난 25년간 호주 아가일 노천광산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최고라죠?!
열흘간 세공해, 올해 말쯤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는데, 지난 2010년, 이 두 배가 되는 핑크 다이아몬드는 520억 원 가량에 낙찰됐다네요,
아르헨티나 ‘쌍방향 공연’ 인기
와이어에 매달린 남자 배우는 높고 좁은 무대 위 스티로폼 벽을 깨부수며 내달리고, 격렬한 연기에 눈 앞에서 터지는 눈부신 빛 쇼와 바로 머리 위 물 속에서의 자유로운 유영까지, 360도 회전무대를 통해, 코 앞에서 펼쳐지는 이 아르헨티나 스턴트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옆 관객이 직접 반응하고 참여하는 거라네요,
지난 2005년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과 런던, 러시아 등을 순회한 뒤 지금은 마닐라를 열광에 빠뜨리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종종 여성과 특히, 어린이들은 저항 한 번 못한 채 희생자가 되곤하죠,
이라크를 흔든 이 연쇄 폭탄 테러에서도 마찬가집니다.
굿모닝 지구촌 바그다드입니다.
<리포트>
어린 환자들이 피에 젖은 흰 붕대를 감고 침상에 누웠고, 도심 건물은 무너져내렸습니다.
어제 이른 아침, 이라크 바그다드 중심 상업지구에서 도로와 차량에 설치된 폭탄이 잇따라 터지면서, 최소 60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는데요,
지난해 말 미군 철수 이후, 이슬람 분파인 수니파와 시아파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국, 미얀마 난민촌 대형 화재
짙고 시꺼먼 연기가, 세차게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정오 태국 국경지대 미얀마 난민촌에서 난 불은, 대나무와 나뭇잎으로 지어진 가옥 3백여 채를 순식간에 집어삼켰습니다.
소박한 살림살이마저 모두 앗아간 화마에, 난민 만7천여 명은 망연자실, 눈물을 글썽이는데요,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초등학교 총기 사고…여학생 중태
미국 워싱턴주 브리머튼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갑자기 건물 밖으로 달려나옵니다.
급히 실려나온 누군가가 응급 헬기로 이송되는데요,
3학년 여학생이 교실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옆자리 남학생이 집에서 가져온 총에 안전장치가 제대로 걸려있지 않았다는데, 당국은 이 학생을 기소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브라질 응급헬기 착륙 중 ‘자동 분해’
착륙하던 브라질의 응급 헬기가 갑자기 마구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빙빙 돌더니, 잠시 뒤, 잘못 조립한 장난감처럼 조각조각 분해되기 시작하는데요,
이 급작스럽고 황당한 사고로, 탑승자 4명 모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단은, 헬기가 땅에 있을 때 회전날개가 계속 작동해 발생하는, 이른바 ’땅 울림’때문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12.76 캐럿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
옅은 분홍빛의 꽤 큼지막한 이 돌멩이는, 아주 귀하다는 핑크 다이아몬드 입니다.
무려 12.76캐럿이나 된다는데요,
지난 25년간 호주 아가일 노천광산에서 발견된 것 가운데 최고라죠?!
열흘간 세공해, 올해 말쯤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는데, 지난 2010년, 이 두 배가 되는 핑크 다이아몬드는 520억 원 가량에 낙찰됐다네요,
아르헨티나 ‘쌍방향 공연’ 인기
와이어에 매달린 남자 배우는 높고 좁은 무대 위 스티로폼 벽을 깨부수며 내달리고, 격렬한 연기에 눈 앞에서 터지는 눈부신 빛 쇼와 바로 머리 위 물 속에서의 자유로운 유영까지, 360도 회전무대를 통해, 코 앞에서 펼쳐지는 이 아르헨티나 스턴트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옆 관객이 직접 반응하고 참여하는 거라네요,
지난 2005년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과 런던, 러시아 등을 순회한 뒤 지금은 마닐라를 열광에 빠뜨리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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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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