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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 풀타임…유로파 16강행
입력 2012.02.24 (08:06) 수정 2012.02.24 (17:51)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약스(네덜란드)에 지고도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16강 홈 2차전에서 1-2로 졌다.

그러나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맨유는 1,2차전 합계 3-2로 앞서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맨유는 3월 8일과 15일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 16강에서 맞붙는다.

박지성(31)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맨유 구단 한글 인터넷 홈페이지는 "2005년 10월19일 릴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박지성은 라이언 긱스와 교체되면서 긱스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적이 있다"며 "그러나 당시에는 긱스가 박지성에게 '다른 선수에게 주장 완장을 전해주라'고 한 부탁을 박지성이 전달받지 못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맨유 홈페이지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자신이 신뢰하는 선수가 아니라면 절대 주장 완장을 맡기지 않는다"고 소개하며 "7년 전에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주장 완장을 잠시 찼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그라운드에서 코칭스태프의 지시를 듣고 동료 선수들에게 전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맨유는 전반 6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으나 전반 37분 아라스 외즈빌리츠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전반을 마쳤다.

홈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공격 점유율에서 42대 58로 밀린 맨유는 결국 후반 42분에 역전 골을 허용했다.

동점 골을 넣은 외즈빌리츠의 어시스트를 받은 아약스의 토비 알더비렐트가 헤딩슛에 성공, 2-1을 만들었다.

한 골을 더 내주면 원정 경기 다득점 원칙에 따라 탈락할 위기에 몰린 맨유는 추가 시간 2분까지 남은 5분 동안 잘 버텨 힘겹게 16강에 올랐다.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메탈리스트 카르키프(우크라이나)-올림피아코스(그리스)
스포르팅CP(포르투갈)-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트벤테(네덜란드)-샬케04(독일)
스탠더드 리그(벨기에)-하노버96(독일)
발렌시아(스페인)-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알크마르 잔스트리크(네덜란드)-우디네세(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베식타스(터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 ‘캡틴’ 박지성, 풀타임…유로파 16강행
    • 입력 2012-02-24 08:06:18
    • 수정2012-02-24 17:51:57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약스(네덜란드)에 지고도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16강 홈 2차전에서 1-2로 졌다.

그러나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맨유는 1,2차전 합계 3-2로 앞서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맨유는 3월 8일과 15일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 16강에서 맞붙는다.

박지성(31)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맨유 구단 한글 인터넷 홈페이지는 "2005년 10월19일 릴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박지성은 라이언 긱스와 교체되면서 긱스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은 적이 있다"며 "그러나 당시에는 긱스가 박지성에게 '다른 선수에게 주장 완장을 전해주라'고 한 부탁을 박지성이 전달받지 못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맨유 홈페이지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자신이 신뢰하는 선수가 아니라면 절대 주장 완장을 맡기지 않는다"고 소개하며 "7년 전에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주장 완장을 잠시 찼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그라운드에서 코칭스태프의 지시를 듣고 동료 선수들에게 전달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맨유는 전반 6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으나 전반 37분 아라스 외즈빌리츠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전반을 마쳤다.

홈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공격 점유율에서 42대 58로 밀린 맨유는 결국 후반 42분에 역전 골을 허용했다.

동점 골을 넣은 외즈빌리츠의 어시스트를 받은 아약스의 토비 알더비렐트가 헤딩슛에 성공, 2-1을 만들었다.

한 골을 더 내주면 원정 경기 다득점 원칙에 따라 탈락할 위기에 몰린 맨유는 추가 시간 2분까지 남은 5분 동안 잘 버텨 힘겹게 16강에 올랐다.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메탈리스트 카르키프(우크라이나)-올림피아코스(그리스)
스포르팅CP(포르투갈)-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트벤테(네덜란드)-샬케04(독일)
스탠더드 리그(벨기에)-하노버96(독일)
발렌시아(스페인)-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알크마르 잔스트리크(네덜란드)-우디네세(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베식타스(터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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