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환 前 의원 ‘5억 사기 혐의’ 불구속기소
입력 2012.02.24 (10:40)
수정 2012.02.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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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지인을 속여 돈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김운환 전 국회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승려 윤모씨로부터 3개월 안에 원금을 갚기로 하고 회사 인수자금 명목으로 5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전 의원은 돈을 빌려주면 윤 씨 이름으로 절을 지어주고 자신의 친구가 운영하는 장례식장과 사돈이 이사장으로 있는 모 대학병원의 장례식장 운영권을 주겠다며 돈을 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3대부터 15대까지 3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부대변인과 민자당 조직국장, 새천년민주당 총재특보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승려 윤모씨로부터 3개월 안에 원금을 갚기로 하고 회사 인수자금 명목으로 5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전 의원은 돈을 빌려주면 윤 씨 이름으로 절을 지어주고 자신의 친구가 운영하는 장례식장과 사돈이 이사장으로 있는 모 대학병원의 장례식장 운영권을 주겠다며 돈을 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3대부터 15대까지 3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부대변인과 민자당 조직국장, 새천년민주당 총재특보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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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환 前 의원 ‘5억 사기 혐의’ 불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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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4 10:40:57
- 수정2012-02-24 16:20:12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지인을 속여 돈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김운환 전 국회의원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승려 윤모씨로부터 3개월 안에 원금을 갚기로 하고 회사 인수자금 명목으로 5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 전 의원은 돈을 빌려주면 윤 씨 이름으로 절을 지어주고 자신의 친구가 운영하는 장례식장과 사돈이 이사장으로 있는 모 대학병원의 장례식장 운영권을 주겠다며 돈을 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3대부터 15대까지 3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부대변인과 민자당 조직국장, 새천년민주당 총재특보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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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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