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는 "남북한 당사자가 진정 통일을 원하면 미국이나 중국 등 어느 나라도 통일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이트 대사는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초청 특강에서 "남북이 하나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평통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또 "한반도 통일 가능성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대비해야 한다"며 "한국은 지속 성장을 이루는 반면 북한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고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개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자이트 대사는 이어 "독일 통일비용은 싸지 않았고 통일 관련 세금을 국민이 부담했다"며 "한국도 통일비용을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이트 대사는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초청 특강에서 "남북이 하나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평통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또 "한반도 통일 가능성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대비해야 한다"며 "한국은 지속 성장을 이루는 반면 북한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고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개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자이트 대사는 이어 "독일 통일비용은 싸지 않았고 통일 관련 세금을 국민이 부담했다"며 "한국도 통일비용을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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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트 독일대사 “남북 원하면 누구도 통일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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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4 11:24:27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는 "남북한 당사자가 진정 통일을 원하면 미국이나 중국 등 어느 나라도 통일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이트 대사는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초청 특강에서 "남북이 하나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식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주평통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또 "한반도 통일 가능성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대비해야 한다"며 "한국은 지속 성장을 이루는 반면 북한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고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개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자이트 대사는 이어 "독일 통일비용은 싸지 않았고 통일 관련 세금을 국민이 부담했다"며 "한국도 통일비용을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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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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