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남한이 사격구역 옮겨 참았다”

입력 2012.02.24 (1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서북도서 지역 해병대 해상사격훈련과 관련해 "남측이 사격구역을 옮기고 포사격하는 흉내만 내 대응하는 것을 용케 참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매체는 오늘 박수연이란 게시자가 홈페이지에 올린 편지글 형식 동영상에서 "서해 5개 섬 주민들 무사하십니까. 정말 잘 피하셨습니다. 큰일 날 뻔했습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나 안심하지 말라며 위험한 불놀이는 계속된다'고 위협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해 8월 홈페이지에 동영상 게시 코너를 만들고 체제선전용 동영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동영상에는 서해주민들의 대피장면과 우리 군의 포사격 장면 등도 담겨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남한이 사격구역 옮겨 참았다”
    • 입력 2012-02-24 13:53:45
    정치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서북도서 지역 해병대 해상사격훈련과 관련해 "남측이 사격구역을 옮기고 포사격하는 흉내만 내 대응하는 것을 용케 참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매체는 오늘 박수연이란 게시자가 홈페이지에 올린 편지글 형식 동영상에서 "서해 5개 섬 주민들 무사하십니까. 정말 잘 피하셨습니다. 큰일 날 뻔했습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나 안심하지 말라며 위험한 불놀이는 계속된다'고 위협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해 8월 홈페이지에 동영상 게시 코너를 만들고 체제선전용 동영상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동영상에는 서해주민들의 대피장면과 우리 군의 포사격 장면 등도 담겨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