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미국이 이틀에 걸친 3차 고위급 회담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한 데 대해 정부 당국자들은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도 아직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김정은 체제 이후 첫 만남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북측의 태도가 좋았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비핵화 사전조치와 관련한 양국의 협의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6자회담 재개를 언급하기에는 아직 때가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의 필요성에 양측이 공감한 만큼 어떤 식으로든 후속대화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내일 방한해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북미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김정은 체제 이후 첫 만남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북측의 태도가 좋았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비핵화 사전조치와 관련한 양국의 협의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6자회담 재개를 언급하기에는 아직 때가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의 필요성에 양측이 공감한 만큼 어떤 식으로든 후속대화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내일 방한해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북미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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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당국자 “북미 대화 긍정…6자 재개 가능성은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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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4 19:02:40
북한과 미국이 이틀에 걸친 3차 고위급 회담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한 데 대해 정부 당국자들은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도 아직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김정은 체제 이후 첫 만남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북측의 태도가 좋았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비핵화 사전조치와 관련한 양국의 협의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6자회담 재개를 언급하기에는 아직 때가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의 필요성에 양측이 공감한 만큼 어떤 식으로든 후속대화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내일 방한해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북미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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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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