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 착수 이후 처음 청구했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사실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CNK 기술고문 안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광산 전문가로 CNK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안 씨는 카메룬 광산의 다이아몬드 추정 매장량을 부풀린 탐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CNK 측이 밝힌 다이아몬드 광산의 추정 매장량이 허위라고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졌지만, 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향후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사실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CNK 기술고문 안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광산 전문가로 CNK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안 씨는 카메룬 광산의 다이아몬드 추정 매장량을 부풀린 탐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CNK 측이 밝힌 다이아몬드 광산의 추정 매장량이 허위라고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졌지만, 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향후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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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CNK 의혹’ 기술고문 첫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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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4 20:40:29
CN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 착수 이후 처음 청구했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사실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CNK 기술고문 안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광산 전문가로 CNK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안 씨는 카메룬 광산의 다이아몬드 추정 매장량을 부풀린 탐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를 통해, CNK 측이 밝힌 다이아몬드 광산의 추정 매장량이 허위라고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졌지만, 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향후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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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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