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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KT 원정 11연패 탈출
입력 2012.02.24 (21:39) 연합뉴스
고양 오리온스가 부산 KT와의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원정 11연패의 징크스를 깼다.

오리온스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1-2012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T를 84-72로 꺾었다.

2008년 11월 이후로 11번의 부산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던 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한 징크스를 깨끗이 털어냈다.

이날 승리했더라면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KT는 30승21패로 4위 전주 KCC(27승23패)와의 간격이 2.5경기 차로 좁혀지고 3연패에 빠졌다.

초반부터 리드를 지키며 6점을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선 오리온스는 4쿼터 초반 터진 김민섭과 크리스 윌리엄스의 3점슛 등을 섞어 점수 차이를 벌렸다.

종료 5분17초 전에는 조효현의 자유투가 모두 성공하면서 73-63, 10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

오리온스는 KT의 주득점원이었던 박상오(23득점· 6리바운드)가 종료 3분33초 전 5반칙으로 퇴장 당한 이후 간격을 더 벌려 84-72승리를 마무리했다.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24득점 5리바운드로 득점을 이끌었고 조효현과 전정규는 22득점을 합작했다.

창원 LG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애론 해인즈의 막판 2점 버저비터에 힘입어 서울 SK를 73-71로 꺾었다.

두 팀 모두 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자존심이 걸린 경기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LG는 종료 44초 전 헤인즈의 득점으로 71-68로 앞서나갔지만 SK의 김선형에게 자유투 1개를 내준 데 이어 종료 6초전 극적인 동점포를 맞았다.

그대로 경기는 연장에 들어서는 듯했으나 헤인즈의 역전 점프슛이 종료 버저소리와 함께 림을 통과하면서 73-71 LG의 승리가 결정됐다.

이로써 LG는 20승32패로 7위 자리를 지켰고 SK는 18승33패로 공동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버저비터의 주인공 헤인즈는 29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변현수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22득점, 4리바운드, 4도움으로 거들었다.
  • 오리온스, KT 원정 11연패 탈출
    • 입력 2012-02-24 21:39:10
    연합뉴스
고양 오리온스가 부산 KT와의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원정 11연패의 징크스를 깼다.

오리온스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2011-2012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T를 84-72로 꺾었다.

2008년 11월 이후로 11번의 부산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던 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한 징크스를 깨끗이 털어냈다.

이날 승리했더라면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KT는 30승21패로 4위 전주 KCC(27승23패)와의 간격이 2.5경기 차로 좁혀지고 3연패에 빠졌다.

초반부터 리드를 지키며 6점을 앞선 채 4쿼터에 들어선 오리온스는 4쿼터 초반 터진 김민섭과 크리스 윌리엄스의 3점슛 등을 섞어 점수 차이를 벌렸다.

종료 5분17초 전에는 조효현의 자유투가 모두 성공하면서 73-63, 10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

오리온스는 KT의 주득점원이었던 박상오(23득점· 6리바운드)가 종료 3분33초 전 5반칙으로 퇴장 당한 이후 간격을 더 벌려 84-72승리를 마무리했다.

오리온스는 최진수가 24득점 5리바운드로 득점을 이끌었고 조효현과 전정규는 22득점을 합작했다.

창원 LG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애론 해인즈의 막판 2점 버저비터에 힘입어 서울 SK를 73-71로 꺾었다.

두 팀 모두 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자존심이 걸린 경기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LG는 종료 44초 전 헤인즈의 득점으로 71-68로 앞서나갔지만 SK의 김선형에게 자유투 1개를 내준 데 이어 종료 6초전 극적인 동점포를 맞았다.

그대로 경기는 연장에 들어서는 듯했으나 헤인즈의 역전 점프슛이 종료 버저소리와 함께 림을 통과하면서 73-71 LG의 승리가 결정됐다.

이로써 LG는 20승32패로 7위 자리를 지켰고 SK는 18승33패로 공동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버저비터의 주인공 헤인즈는 29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변현수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22득점, 4리바운드, 4도움으로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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