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워즈니아키, ‘19위에’ 덜미 탈락

입력 2012.02.25 (08:37) 수정 2012.02.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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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4위·덴마크)가 시즌 첫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워즈니아키는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단식 준결승에서 율리아 괴르게스(19위·독일)에 0-2(6<3>-7 5-7)로 져 탈락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 8강에서 탈락해 세계 1위 자리를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에게 내준 워즈니아키는 올해 네 차례 대회에 나왔지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워즈니아키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2패로 우위를 점한 괴르게스는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6위·폴란드)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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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위’ 워즈니아키, ‘19위에’ 덜미 탈락
    • 입력 2012-02-25 08:37:45
    • 수정2012-02-25 09:45:24
    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4위·덴마크)가 시즌 첫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워즈니아키는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단식 준결승에서 율리아 괴르게스(19위·독일)에 0-2(6<3>-7 5-7)로 져 탈락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호주오픈 8강에서 탈락해 세계 1위 자리를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에게 내준 워즈니아키는 올해 네 차례 대회에 나왔지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워즈니아키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2패로 우위를 점한 괴르게스는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6위·폴란드)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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