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일본제 중고컴퓨터 대량 유통

입력 2012.02.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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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일본제 중고 컴퓨터가 대량 유통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경시청이 지난 7일 도쿄에 사는 북한인 중고 컴퓨터판매사 사장 이모 씨를 조사한 결과 중국 다롄의 북한계 무역회사를 통해 지난 2008년에서 2009년 4천대 이상의 중고 컴퓨터를 북한에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중고 컴퓨터는 북한의 암시장에서 대당 300달러 이하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시청은 일본에서 수출된 컴퓨터가 북한의 정보기술 기술자 육성 등에 이용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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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서 일본제 중고컴퓨터 대량 유통
    • 입력 2012-02-25 12:12:03
    국제
북한에서 일본제 중고 컴퓨터가 대량 유통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경시청이 지난 7일 도쿄에 사는 북한인 중고 컴퓨터판매사 사장 이모 씨를 조사한 결과 중국 다롄의 북한계 무역회사를 통해 지난 2008년에서 2009년 4천대 이상의 중고 컴퓨터를 북한에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중고 컴퓨터는 북한의 암시장에서 대당 300달러 이하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시청은 일본에서 수출된 컴퓨터가 북한의 정보기술 기술자 육성 등에 이용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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