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정신병 약물, 치매환자 사망 촉진

입력 2012.02.25 (12:12) 수정 2012.02.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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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 흔히 처방되는 일부 항정신병 약물이 환자의 사망위험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약리역학교수인 세바스티안 슈네바이스 박사는 65살 이상 치매환자 7만 5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투여된 항정신병 약물과 사망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일부 약물이 치매 환자의 사망위험을 최고 2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슈네바이스 박사는 치매환자에게 항정신병 약물의 처방이 꼭 필요하다면 가장 낮은 단위로 투여하고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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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정신병 약물, 치매환자 사망 촉진
    • 입력 2012-02-25 12:12:04
    • 수정2012-02-25 12:16:47
    연구해봤어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 흔히 처방되는 일부 항정신병 약물이 환자의 사망위험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약리역학교수인 세바스티안 슈네바이스 박사는 65살 이상 치매환자 7만 5천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투여된 항정신병 약물과 사망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일부 약물이 치매 환자의 사망위험을 최고 2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습니다.

슈네바이스 박사는 치매환자에게 항정신병 약물의 처방이 꼭 필요하다면 가장 낮은 단위로 투여하고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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