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 소각’ 닷새째 항의…유혈사태 격화

입력 2012.02.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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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코란 사본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유혈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아프간 경찰 당국은 수천 명의 시위대가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에 있는 국제연합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지역 언론은 카불의 남쪽에 있는 로가주 지역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계속된 시위로 미군 2명이 아프간 정부군에 의해 사살되는 등 지금까지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한 것으로 서방 언론들은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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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란 소각’ 닷새째 항의…유혈사태 격화
    • 입력 2012-02-25 20:45:49
    국제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코란 사본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유혈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아프간 경찰 당국은 수천 명의 시위대가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에 있는 국제연합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지역 언론은 카불의 남쪽에 있는 로가주 지역에서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계속된 시위로 미군 2명이 아프간 정부군에 의해 사살되는 등 지금까지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한 것으로 서방 언론들은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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